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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nthought"에 대한 검색결과879건
  • [비공개] 데이터 사이언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데이터 과학은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편의상 ‘데이터 문제’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했지만, 이는 데이터를 이용하고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찾기 위해서 수학이나 논리, 알고리즘을 적용해서 해결하는 문제를 뜻한 것이지, 단지 잘 알려진 알고리즘을 잘 정제된 데이터에 적용해서 어떤 수치를 얻어내는 문제를 뜻한 것이 아니다. 크게 보면 잘 정리된 방법론이 존재하는 듯하지만 또 문제와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면 정해진 순서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게 데이터 과학이다. 주변에 스스로 데이터 과학자라 칭하면서 그저 잘 정의, 정리된 데이터에 유명한 알고리즘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이들을 간혹 본다. 특히 state-of-the-art 방법론을 매우 좋아햐는 경향..
    nthought|2020-07-27 08: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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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광고 경매 (Auction)의 이해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세 번째는 가볍게 경매에 대해서 적으려 합니다. 경매는 과금과 연결되지만 과금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흔히 경매라 하면 소더비나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술품을 판매하는 것을 떠올릴 겁니다. 대략 시나리오를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매 진행자: 작품 번호 ABC는 피카소가 XXXX년에 그린 작품으로 시작가는 100만 달러고, 10만 만덜씩 올리겠습니다. 100만 달러 계십니까? 청중 1: (손을 들어 경매에 참여한다.) 경매 진행자: 100만 달러 나왔습니다. 110만 달러 있을까요? 청주 2: (손을 들어 경매에 참여한다.) 경매 진행자: 110만 달러 나왔습니다. 120만 달러 있을까요? ... 경매 진행자: 200만 달러 나왔습니다. 이제부턴 20만 달러씩 올리겠습니다. 220만 달러 있을까요? 청중 1:(손을 들어 경매에 참여한다.) ... ..
    nthought|2020-07-21 04: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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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광고 선택 프로세스 개괄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두 번째 글은 사용자가 지면에 방문해서 광고가 노출될 때까지의 약 1~200ms 동안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개괄합니다. 이전 글에서 광고 선택 프로세스는 '지면 - SSP - DSP - SSP - 지면’ 순이라고 했는데, 이번 글은 DSP의 애드 서빙 (Ad Serving)에 초점을 맞춥니다. 글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하는 부분은 추후에 좀 더 깊게 다룰 예정입니다. (언젠가는 적겠죠? 힘을 모아주세요.ㅎㅎ). 광고 선택 (Ad Selection)은 크게 필터링과 랭킹으로 나뉩니다 (아래 그림 참조). 개인적으로 필터링을 그냥 Binary ranking이라 보지만 기능상의 차이와 카카오에서 처리 방식의 차이 등으로 개념상 분리했습니다. 참고로 글에서 광고라할 때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가정합니다. 검색 광고도 구조적으로 거의 같지만 세부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습니..
    nthought|2020-07-20 07: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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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RTB를 위한) 광고 시스템의 이해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제주를 떠난 후로 브런치에 글을 거의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냥 방치할 수는 없기에 달고나 (DALGONA: Data, Algorithms & Applications)로 명명한 새로운 매거진을 개설해서 적당한 주제가 있고 의욕이 생길 때마다 글을 적을 예정입니다. 어제저녁에 급하게 첫 글을 올렸는데, 티스토리에도 계속 함께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는 애드센스도 있어서ㅎㅎ) === 아래는 브런치 글과 동일 (맞춤범 제외ㅎㅎ) == 시작했으니 첫글은 남겨야겠기에 일단 적습니다. 첫 글부터 데이터나 알고리즘을 다루는 것보다는 최근 저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광고 시스템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글을 적기로 했습니다. 이미 카카오 AI리포트에도 적었고 iF카카오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지만 — 그리고 팀에 신입이 들어오면 매..
    nthought|2020-07-17 02: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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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루저들의 시대의 해복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이른 출근길에 종종 목격하는 현상이 있다. 이미 미디어에도 소개될 만큼 대부분 알고 있을 거다. 스타벅스 레디백 얘길 하려는 거다. 지난주까지는 매주 목요일만 출근하다가 이번 주 화요일부터는 매일 출근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아침 6시 전후에 집을 나선다. 그러면 회사에는 6시 반이나 7시경에 도착한다. 지난 몇 주 동안도 목격했던 거지만, 오늘 더더욱 눈에 띄어서 적는다. 오늘은 6시20분 경에 판교역에 도착해서 30분경에 회사에 도착했다. 판교역에서 큰길을 건너면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십여 명이 줄을 서서 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벅스 커피에 미친 사람들이 아니라 순전히 레디백을 받기 위한 사람들이다.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2~30대의 젊은 층만 열광하는 줄 알았..
    nthought|2020-07-09 06: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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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9년 카드 사용 내역 정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 시즌이 됐습니다. 예년과 같이 작년 한 해 동안 사용한 — 긁은 — 카드 사용 내역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2018년 12월 중순부터 2019년 12월 중순까지의 내역입니다. 총 사용 금액은 약 1천30만원으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년의 1천2백만원보다는 약 170만원이 줄었지만, 작년에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집을 꾸미는데 추가 지출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출 규모가 변한 것은 아닙니다. 2017년도의 960만원보다 오히려 70만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월 약 86만원씩 카드를 사용한 셈입니다. 9월에 약 44만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했고 10원에 최고인 205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10월은 아이폰11프로를 구입하느라 160만원을 사용한 것을 제외한다면 9월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10월..
    nthought|2020-01-15 07: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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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방해금지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어떤 제목의, 어떤 글을 적을지 이틀을 고민했다. 그렇게 고민했음에도 생각을 전혀 정리하지 못했다. 벌써 2020년의 두 번째 날이다. 2020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원더키드’다. 그래서 제목을 원더키드로 하려니 본문에 적을 내용이 없다. 며칠 전부터 계속 적으려던 글에 착안해서 그냥 ‘틀깨기’로 하려니 아직 준비가 덜 됐다. 피상적인 공자왈 글이 될 것이 뻔하다. 능동적인 틀깨기에 앞서 그저 수동적으로 방해/장애물은 되지 말자는 의미도 일단 제목을 ‘방해금지’로 정했다. 이제 생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자. 최근 몇 년동안 연초가 되면 늘 어떤 제목의 글을 적었다. 굳이 새해다짐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그 시기를 보내면서 강하게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거다. 그렇게 ..
    nthought|2020-01-02 06: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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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실험과 성능 비교 (랜덤은 정말 아니잖아요)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회사 아지트 (게시판)를 보다 보면 간혹 아래와 같이 실험 결과를 적은 글을 보게 된다. 데이터 분석이나 알고리즘 개발에 경험이 전무/부족한 기획자나 개발자들이 적은 경우가 많다. (때로는 악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이렇게 적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랜덤 대비 50% 상승 놀랍게도 새로운 알고리즘의 성능을 랜덤과 비교해서 ‘우리는 잘 해요’라고 적고 있는 거다. 랜덤과 비교하는 것은 '그냥 뭐라도 했더니 효과가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하니 효과는 있어요인 셈이다. 결국 뭘 했는지도 왜 효과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알고리즘 — 이라 적고 휴리스틱이라 읽는 — 을 설계할 때 랜덤을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nthought|2019-12-24 0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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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파알못의 데이터 과학을 위한 파이썬 라이브러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올해 초에 가천대학교 최성철 교수가 ‘데이터 과학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이란 책을 냈다. 아직 오프라인에서 만나진 못했지만, 옆 연구실에서 함께 한 대학원 후배의 책이기에, 그리고 제목이 ‘이건 네가 찾던 바로 그거야’라고 어필해서 책을 구입했다. (물론 회사의 도서구입비로…) 이 글은 저 책에서 내가 바랐던 점, 그래서 가장 실망했던 점 때문에 적는다. 좀 더 일찍 적었거나 아니면 다른 경로로 저자에게 피드백을 줬어야 하는 부분이다. 어쩌면 저자가 이미 새 책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빠른 시일 내에 두 번째 책이 나오길 바란다. (압박이다.) 나는 파이썬을 잘 모른다. 소위 파알못이다. 취직 전에 2000년대 후반부터 학교 서점에 파이썬을 소개한 책들이 많이 진열돼있었다..
    nthought|2019-11-29 11: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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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개인적으로 바라는 면접자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늘 그렇지만 이 글은 더더욱 개인의 경험과 관점, 취향에 바탕을 뒀다. 재직 중인 회사 (카카오)의 내부 방침도 아니고, 몸 담고 있는 업계 (IT, 데이터과학)의 관행도 아니다. 더욱이 나와 관련이 적은 더 큰 또는 더 작은 회사들의 스타일은 이글과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굳이 제목에도 적었듯이 이건 순전히 ‘개인의 바람’이다. 참고를 했으면 좋겠지만 답을 주려는 거는 아니다. 다만 본인이 평가해야 하는 인터뷰이라면 이랬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바람이다. (만약 카카오의 광고추천파트에 데이터사이언티스트에 지원하려는 마음이 있는 이들이라면 참고했으면 한다.) 회사 생활은 10년을 넘겼지만 인터뷰어로 면접에 참여한 것은 별로 오래지 않다. (합병 전) 다음 시절에 2~3명 면접에 참여했지만, 본..
    nthought|2019-11-21 07: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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