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플레이스, 넌 뭐냐? 완전 한글로 된 포스퀘어잖아.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아임인도 그렇고, 국내 기업들 다들 왜그러지?그러니까 결국 나중에 사용자 많아지면 음식점, 커피숍과 같은 곳들로부터 광고받을 계획이신가?

큰아들 녀석이 요새 장수풍뎅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얼마전 우화한 성충을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이제 수컷과 암컷을 합방하여 짝짓기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합니다.오늘은 사육통속의 수컷들이 먹이를 놓고 격렬하게 싸우는 장면을 아이폰으로 녹화하였습니다. 중간쯤에 피사체 초첨을 맞누기 전까지는 약간 흐린 화면으로 재생됩니다. 양해 바랍니다.20분 가까지 싸우더니 하나씩 먹이를 차지하고 휴전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431801.html생물의 궁극 목표는 종의 보존이다요새 장수풍뎅이들의 짝짓기를 보며 탄성을 지르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니 영국 비비시(BBC)에서 만든 이 자연 다큐멘터리는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1부 '라이프, 생명의 대여정' : 2010/7/25(일) 오후 8시2부 '태고의 후예들' : 2010/8/1(일) 오후 8시3부 '지구의 절대강자' : 2010/8/8(일) 오후 8시4부~10부 : 2011년 방송 예정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개설한지 일주일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블로그입니다. 이름하여 bright_0503님의 블로그.저에게 수학을 배우는 6학년 학생의 블로그입니다. 자칭 포미닛의 현아광팬이고 축구를 아주 좋아해서 그런지 축구 개인기 동영상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격려의 댓글 하나씩 달아주세요!http://blog.naver.com/bright_0503

오늘은 저에게 수학을 배우는 한 녀석을 위해 책 두권을 샀습니다.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라헐 판 코에이 지음, 박종대 옮김/사계절출판사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의 주요 선구자였던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그린 걸작 '시녀들(Las Meninas)에 등장한 개가 실은 공주를 위해 인간개 노릇을 했던 난쟁이 '바르톨로메'였다는 설정에서 시작되는데 그림 한장에서 어떻게 이런 영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이미지 출처 : http://exterior.pntic.mec.es/fhua0001/tutelageo/Viajetoledo/index.toledo.html6학년 2학기 교재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 중학 수학교재를 사야 하는데 녀석의 성적이 거의 바닥권이라 교재 선택이 중요했습니다. 예전에 개념원리로 잠깐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중학 수학 교재 중에 가장 쉬운 축에 드는 개념..

드디어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 블랙리스트 6위인 밍을 이기고 그의 소유 차량 람보르기니 갈라도(Lamborghini Gallardo)를 손에 넣었습니다. 무척 힘들었습니다. 마일스톤 채우는 것도 힘들었지만 현상금 올리는 것이 어쩜 그리 힘들던지.... 역시 람보르기니 얻는 것은 쉬운게 아닌가 봅니다.람보르기니 갈라도(Lamborghini Gallardo), 지금까지 블랙리스트들이 타고 다니던 차량과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엔진소리부터 장난아니고 속도가 정말 아찔합니다. 핸들링이 조금만 부정확해도 옆으로 들이받기 일쑤입니다. 다행히 스티어링과 핸들링이 아주 좋아서 원하는대로 운전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말이죠. 여하튼 이거 몰고 랩넉아웃 돌면 정말 식은땀이 주루룩...경찰차로 쓰이는 갈라도가 쫒아온다면 아무리 뛰어난 운전실력을 가진 ..

저에게 수학을 배우는 녀석이 신고 다니는 신발이랍니다. 저거 보고 웃음이 터져 혼났습니다. 굳이 신발에 '신발'이라고 써놓고 다니냐니까 학교 어느 선생님이 자꾸 그거 실내화 아니냐고 물어봐서 대답하기 귀찮아 적었답니다. 얼마전 제 아들이 가방 어깨끈에 '가방'이라고 써 놓은 것 이후로 가장 웃긴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