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로번호는 어떻게 만들었나? 도로(길)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로, 군도, 시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여행을 하거나 낮선곳을 처음 방문할때에는 지도를 보고 찾아갑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적지만 입력하면 네비게이션이 길 안내를 자동으로 해 주지만 그래도 간간히 도로에 표시되어 있는 이정표를 보고 길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정표안에는 번호로 표시되어 있는 도로번호가 있습니다. 이번호는 어떻게 부여되었을까? 국토해양부에서는 산악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에도 불구하고, 국도의 간선기능을 강화하고, 도로번호의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 많은 .......

강을 살려야 선진국…세계의 물 관리 전략 네덜란드·일본·오스트리아 사례로 본 4대강 사업 강을 중심으로 한 치수사업은 홍수나 가뭄 같은 재난을 막고 환경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네덜란드의 국책사업인 ‘Room for the River’, 일본 요도가와(淀川)의 친환경 하천복원사업, 오스트리아 다뉴브 강의 친환경 치수사업, 경남 울산시의 태화강 생태하천조성사업은 대표적인 사례다. 세계 각국은 홍수나 가뭄, 수질 악화 등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치수사업을 벌여왔다. 홍수예방을 목적으로 치수사업을 시행한 오스트리아 빈의 다뉴브강. 해마다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곳곳에서 물난리가 .......

우리나라에는 공항이 몇 개나 있을까? A : 제주도에 가려면 어느 공항을 이용하면 되나요? B : 당연히 김포공항이지~ 인천공항은 국제공항이니까, 김포공항을 이용해야 해. 김포공항은 보통 국내선을 취급하니까. A : 저는 김포공항 근처에 살지 않는데. 제주도에 가려면 김포공항까지 또 가야하는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제선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인천국제공항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김포공항으로 가야한다는 것으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선은 제주도로 갈 때 이용하는 비행기가 주이기 때문에 제주공항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공.......

평소 아름다운 우리 국토와 해양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국토해양부가 하는 정책에 관심이 많으시다고요? 그런 국민들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소속 기관들은 수많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죠. 물론 좋은 아이디어엔 영예로운 상패와 두둑한 상금도 뒤따라옵니다. 자 그럼 국토해양부의 공모전을 만나볼까요? 우리 땅을 사랑하는 푸르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대한지적공사 ‘늘 푸른 우리 땅’ 공모전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지적공사의 ‘늘 푸른 우리 땅’공모전은 대한지적공사의 업무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과.......

4대강 살려 푸른 한국 후손에게 [4대강 살리기 기대효과] 사업의 가치 ‘하천 정비+문화’ 미래지향적 프로젝트 4대강 살리기는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다. 철도와 도로 중심의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강을 되살려내는 새로운 문명 창조 작업이다. 또한 경제를 살리면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사업이다.미국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 강은 ‘리버워크 개발 프로젝트’라는 수변개발계획을 통해 도시의 건축물들과 문화공간을 중계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스페인 북부의 네리비온 강 주변은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컨벤션홀, 음악당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빌바오지역을 세계적.......

이 글은 '09.6.19 세계일보에 실린 주현종 국토해양부 해양영토개발과장의 기고문입니다. ‘바닷물’이 친환경자동차산업을 견인한다 화석연료와 내연기관으로 대표되는 산업화시대를 대체하게 될 청정 이차전지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1∼2년 후엔 일본 미쓰비시의 ‘아이미브’ 전기차나 미국의 GM을 회생시킬 구세주로 여겨지는 ‘볼트’와 같은 전.......

현대적 감성공간, 한강 6월의 어느 날, 살랑거리는 바람이 볼을 간질이는 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한강변을 걷고 있습니다. 20대 회사원 정서울 씨는 퇴근 후 이곳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입니다. 한강변에 새로 만들어진 생태하천을 따라 심어진 민트며 라벤다며 갖은 허브 향이 초여름 밤의 온기 속에 더욱 짙게 피어납니다. 몇 년 전 한강 살리기 사업을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맑게 느껴지는 한강의 강바람, 편안한 평상복 차림 혹은 운동복을 입은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들이 허브향 섞인 강바람을 마시며 한강변의 밤을 누비고 있습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놉니다.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