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커피전문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랜드 그룹(회장 박성수)은 “2001 아울렛 등 유통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온 커피전문점 브랜드 ‘더카페(The Caffe) 가맹점을 모집하며 커피 전문점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2002년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표방한 ‘더카페’ 매장을 2001아울렛 중계점에 처음 오픈하며 커피 전문점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다. 이후 뉴코아와 2001 아울렛 등 그룹 유통망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75개 매장에서 연간 약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랜드는 ‘더카페’ 프랜차이즈를 2010년까지 300개로 확대하고 규모도 연간.......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점포에서는 삼성, LG, 만도 등 국내가전사의 09년도 신형 에어컨을 3월 31일까지 예약판매한다. 예약판매 행사 중 에어컨을 구입하면 각종 사은품에 성수기보다 5~7%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중순부터 배송,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의 경우 예약판매 모델을 구입하면 3만원~4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LG도 ‘3 in 1’ 제품이나 ‘2 in 1’ 제품 구매시 제품별로 닌텐도 Wii나 청소기 같은 사은품을 제공한다. 정석용 기자

CJ제일제당 해찬들은 새 광고모델로 인기 영화배우 김혜수를 기용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해찬들 광고에서 김혜수는 기존의 식품광고에서 주로 보여졌던 정형화된 주부의 모습에서 탈피해 능력있고 세련된 신세대 주부의 능력을 뽐내게 된다. 광고를 통해 김혜수는 하얀 블라우스와 숏컷 헤어스타일을 통해 30대 주부의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고추장 바비큐, 고추장 파스타 등 동서양을 접목한 이색 요리를 가족에게 선보인다.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주부로서의 능력도 자신 있음을 함께 보여주며 “요리는 능력이다”고 강조한다. 정석용 기자

GS홈쇼핑(www.gseshop.co.kr)이 소비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GS홈쇼핑 소비자리더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전국의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연간 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우수 장학금과 활동우수 장학금 등 2개 부문에 걸쳐 학기 당 25명, 연간 50명을 선발하며 학업 성적과 소비자학 기여도, 지도교수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GS홈쇼핑 고객 모니터’의 특전도 준다. 정석용 기자

롯데백화점 화장품 25개 브랜드 중 매출 1위 … 지난해 매출 5천억 돌파 지난달 28일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샤넬이 국내 롯데백화점 주요 7개 점포에서 ‘퇴장’을 당했다. 샤넬은 수년동안 매출이 부진했지만 롯데백화점 1층 노른자위에 영업위치만을 고집하다 당한 결과다. 샤넬이 철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국내 화장품의 대명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둥지를 틀 확률이 높아졌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롯데백화점 24개 전점에서 화장품 브랜드 매출 압도적 1위라는 위치를 굳히고 있다. 랑콤 디올 등 콧대 높은 해외 브랜드도 ‘설화수’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한다.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

최근 1만원대 와인 인기 상승 … 위스키 업체서도 출시대형마트, 주류 할인점 등에서 불티 … 30% 매출 상승“와인은 브랜드 가방과 달라요. 등급이나 지명도로 와인을 고르는 녀석은 정말 와인을 모르는 거죠. 맛있고 값까지 싸다면 그보다 좋은 게 있을까요.”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나오는 대사다.최근 프리미엄급 와인보다는 저가이면서 맛과 향이 좋은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와인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면서 와인 소비층이 늘어나고 1만원 이하의 저가 와인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다.올해 롯데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저가형 와인 매출은 지난해 대비(1~11월까지) 평균 27.5%나 신.......

경영 정상화로 흑자 전환 … 공장신축하고 공격경영 나서 30대 중후반이라면 누구나 소라빵에 대한 추억이 있다. 소라처럼 생긴 빵 모양에 달콤한 크림이 든 소라빵은 특별한 간식이 없던 80년대 최고의 먹거리였다. 이 소라빵을 생산하던 업체가 기린이다.기린이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빵과 아이스크림, 쌀과자 등을 내세워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다 1998년 계열사 부도로 시련을 겪은 기린이 부도에 이어 화의라는 시련의 터널을 뚫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04년 서현개발을 새주인으로 맞은 기린은 지난해 당기 순이익 10억원을 기록, 적자 대열에서 탈피했다. 특히 올해 생수시장을 시작으로 음료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2007년 부산 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