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12월말까지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12월 납입된 자료까지 갖추어 내년 1월에 연말정산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험료도 1년에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신 내용입니다. 문제는 맞벌이부부의 경우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소득공제를 못받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1. 외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중 1인만 소득이 있고 그 배우자는 소득이 없거나 연간 1백만원 이하인 경우 이 경우는 계약자나 피보험자가 근로소득자 본인 또는 기본인적공제 .......

보험에 가입한 후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자들은 아무생각없이 가던지, 기껏해야 증권 한번 대충 훑어보고 보상 되겠구나 싶어서 병원에 다녀와서는 보상청구하는 시점에서 보험영업상원에게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가 뭔지, 보상이 되겠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그러면 늦습니다. 가급적이면 병원에 가시기 전에 보험담당자랑 꼭 사전상담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일반적으로 보상신청건중 약 20~30% 정도가 첫병원방문시 의사질문에 대답을 잘못하여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일부만 보상받는 일이 발생합니다. 첫 병원 내원시 의사선생님의 첫질문 "어떻게 오셨습니까.......

앞서 생명보험사의 짝퉁 통합보험에 대해 성토했었는데, 통합보험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진정한 의미의 통합보험을 가지고 있는 손해보험은 통합보험은 제쳐두고 유사한 특약의 다른 보험만 주력으로 팔고있고, 생명보험은 짝퉁이라도 비슷하게 흉내내서 어떻게든 한건이라도 더 팔아보려고 하고 있고.... 제가 최근에도 수백명 상담을 하면서 통합보험상품을 문의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더군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상품이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험, 그린화재 원더풀보험, LIG손해보험 메디플러스보험, 쌍용화재 행복을 다주는 가족사랑보험, 제일화재 베리굿보험, 롯데손해보험 하우마치병원비플러.......

요즘 신문기사에 또 통합보험 통합보험 아주 노래들을 하더군요. 판매된지 5년이 되어가는 통합보험이 왜또 이리 유명세를 타는가 봤더니, 생명보험사에서 통합형보험을 내놓았더군요....통합형..... 공식 사이트 어디에도 통합보험 이란 용어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가장 근사치가 삼성생명의 통합보장 보험.... 말 장난으로 고객을 현혹하려는 값싼 영업사원들이나 무식한 기자들이 생명보험 통합보험 이란 용어를 쓸 뿐, 공식적으론 생명보험에는 통합보험이 없습니다. 왜일까요? 보험에서 말하는 통합보험이란, 영역이 다른 보험들이 한데 패키지로 묶여서 하나의 증권으로 가입이 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 생명 + 제.......

앞서 설명한 100세만기 보험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기존 80세만기 보험을 해약하고 새로 100세만기 보험을 들어야할지 고민들이 많으십니다. 결론은 절대 해약하실 필요 없습니다. 기존 보험이 80세까지 제대로 잘 가입되어져 있다면 해약하시면 안됩니다. 솔직히 80세나 100세나 앞으로 20년 지나면 또 아무 의미없는 개념이므로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질병통원의료비 30만원은 당장 보장내용이 기존특약보다는 크고 그리고, 혹시모르니 이왕이면 100세까지 질병치료비를 미리 가입해두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특약들은 상관없고 질병입원의료비와 질병통원의료비만 기존 보험에서 특약 삭제하시고 최저보험료로이 부.......

9월1일부터 교차판매가 시작됩니다. (설계사들이 생손보 모두 판매하는 것) 그에 발맞춰 각 보험사들이 새로운 영업조직 영입을 위해 기존 상품들을 업그레이드하여 신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손해보험의 경우 기존 상품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상품들을 새로 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들도 이에대한 기본 상식과 그중에 좋은 상품을 고르는 안목을 갖춰야합니다. 손해보험 신상품의 핵심은 100세만기와 질병실손의료비의 경우 입원의료비 1억원, 통원의료비 30만원입니다. 기존에는 80세만기 입원3천만원 통원10만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100세만기 상품들중 좋은 상품 고르는 요령은 질병실손보상 특약의 경.......

며칠전 허접한 헬스코리아뉴스라는 곳에 라는 잘못된 기사가 실려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정리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요약하면 미성년자녀의 보험(태아보험포함)계약시 친권자의 서명이 필요하며, 친권은 부부공동행사가 원칙이므로 어느 한쪽만의 일방적인 서명계약은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으니 기존에 자녀보험 가입한 보험고객은 빨리 계약 취소하고 부부가 사인해서 새로 가입하라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보험소비자협회 회장까지 동조하여 괜한 불안감만 키우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 기사는 잘못된 과장 기사로, 삼성생명, 삼성화.......

20세기, 21세기 문화의 한 코드가 바로 짝퉁문화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보험에도 짝퉁이 나와 설칩니다. 갈수록 보험소비자들에게는 위험한 함정이 늘어만 갑니다. 모든 상해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실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이 바로 손해보험사의 상해의료비, 상해통원/질병의료비, 질병입원/통원의료비 특약입니다. 원래는 손해보험의 고유영역이었으나 몇년전 보험업법 개정후 생보에도 2006년 8월부터 상품개발 및 판매가 허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특약들이 고질적으로 손해보험사에는 손해율을 악화시키는 손해율 높은 특약들인지라 생명보험에서는 허용 이후에도 차일피일 소비자와설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