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에서 매주 진행하는 수요포럼에 태블릿용 1:1 수학 도구를 소개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수학용 소프트웨어인데 윈도우 태블릿 기반으로 돌아가는 도구입니다. 이름은 탭스터디라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제가 그냥 느낀데로 이름을 지어 보면 'Math MoRe(매쓰모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Math는 수학, MoRe는 Modeling and Reflection의 약자. 수학 도구를 모델링과 성찰이라는 관점에서 구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저작자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맘에 안드시면 말씀해 주세요. 언제든지 이름 삭제할께요.)자세한 내용은 발표자료를 참고하세요.발표자료:http://issuu.com/HyungJoonJun/docs/100th/1매쓰모어는 이런 가정과 전제 하에 만들어진 도구입니다.수학은 문제 풀기가 핵심이다.문제 풀기는 쓰기가 핵심이다.문제풀기..

요즘 콘텐츠 관련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합니다. 기존의 사업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고, 현재 트렌드를 짚어보며 내녀도 사업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현실이 상황이 녹녹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합니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 기웃기웃 거립니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기술.어느 이러닝 CEO께서 저에게 조언 하십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머리를 딩~ 하고 맞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자주 듣는 이야기인데도, 정작 현재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고민을 하다 보니 놓치고 있었던 겁니다. 기본, 이러닝 콘텐츠 영역에서 기본은 무엇일까요. 2013년도를 살아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구사되는 가운데에 기본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그 CEO가 제게 해 주신 '기본'과 제가..

보텀업 마케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다소 도발적인 선언을 합니다. '전술이 전략을 결정한다'라고.전략이 세워지고, 이후에 전술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거부하는 듯한 이 문구가 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전략없이 전술이 나올 수는 있는 것일까요?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여 지속성을 가져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도로요. 전술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전략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지속성을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이 되는 셈입니다. 전술과 전략을 어느 정도의 크기로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으나, 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술과 전략의 수립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점의 변화이긴 합니다.사업계획 수립 시즌입니다. 이러닝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