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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from 2006 to Next)

겨울의 냇물을 건너듯 사방이 두려운 듯, 참으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경거망동하지 말라 - 與兮若冬涉川 猶兮若畏四隣
블로그"Buzz..............................(from 2006 to Next)"에 대한 검색결과176건
  • [비공개] [서평] 수학의 언어 - 케이스 데블린

    제목 - 수학의 언어 저자 - 케이스 데블린출판 - 해나무분량 - 526쪽 ISBN- 9788989799122 대학에서의 제 전공이 사실 수학입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므로, 뭐라 하기 어렵습니다만, 매우 매력적인 학문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학을 배우거나 공부하다 보면, 과연 이걸 어디에 써먹을려고, 이렇게까지 하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제가 찾던 류의 책이기도 합니다. (이론을 설명하거나 풀어주는 참고서가 아니라, 왜 이 이론이 나오게 되었는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류의...)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수학의 전체적인 역사를 조망하기도 하며, 각각의 이론들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고, 또 어떻게 서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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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 짐 로허, 토니 슈워츠

    제목 -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 저자 - 짐 로허, 토니 슈워트출판 - 한언분량 - 341쪽 ISBN- 9788955961676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매우 팍팍하다는 느낌을 갖는 일입니다. 수많은 다른 이들과의 다양한 경쟁 또는 투장으로 점철되어 있기도 하고, 상명하복이 존재하기도 하는 반면, 몰려오는 일에 치이기도 합니다. 절차나 진행보다는 결과나 성과가 중요하기도 하고,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살아남기도 합니다. 매우 건조하고 빡빡하고, 또 비인간적인 특성을 가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일생을 사는 우리들이 어쩔 수 없이 건조해지고, 팍팍해지는 것도 자명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책들 가운데, 이 책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결과와 성과와 같은 외부적인 결과물에 집착하기 보다는 무엇이 사람을 활동하게 만드는가라는 본질적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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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리얼리티 체크 - 가이 가와사키

    제목 - 리얼리티 체크 저자 - 가이 가와사키출판 - 빅슨북스분량 - 605쪽 ISBN- 9788996230038 사놓기는 꽤나 오래 전에 사둔 건 같은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사둔 책들이 자꾸 쌓이다 보니, 열심히 읽는다고 하는 데도 참 진도가 안나갑니다. 읽고 싶은 건 많고, 능력은 안되고.. 흠.. 가이 가와사키라는 저자는 제가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는 저자입니다. 사람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는 바, 저자의 책만을 봤을 때는,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이들에게 정말 좋은 내용의 글들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좋다는 의미는 교훈적이다, 감동적이다라는 이야기가 하니라, 실무적으로 정말 머리를 끄덕이게 한다는 점과, 또한 읽은 글들 중에서 상당 부분은 내 생활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저자의 지난 번 책인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역시 매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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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스눕(Snoop) - 샘 고슬링

    제목 - 스눕(Snoop) 저자 - 샘 고슬링출판 - 한국경제신문분량 - 390쪽 ISBN- 9788947527545 사람마다 책을 읽는 방식이나 선호하는 분야가 참 많이도 틀리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 아마도 근래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경영/자기계발 서적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근래의 트렌드인지는 몰라도 매우 인상적인 단어로 책 제목을 정한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읽었던 책들 가운데서도 [스틱], [넛지] 머 이런 책들과 같이 익숙하지 않은 어떤 단어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풀어가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아마도 인터파크에서 하는 어떤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배송받은 책으로 기억됩니다. 이런 류의 책들이 늘 그렇지만 매우 자극적인 책 소개가 굉장히 인상적이지요.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하지만, 제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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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역사사용설명서 - 마거릿 맥밀런

    제목 - 역사사용설명서 저자 - 마거릿 맥밀런출판 - 공존분량 - 287쪽 ISBN- 9788995894583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이나 호기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 역사라는 부분입니다. 워낙 넓은 영역인지라 그 중에 어디다라고 찝어내기도 힘듭니마나, 어쨌거나 지나간 사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거나 해석한 글들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역사사용 설명서라는 제목의 이 책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판매되는 도서들 가운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등에 대한 독서광들의 입문서들이 있는 것처럼, 이 책 역시 구체적인 과거의 사건과 사고를 언급하고 있다기 보다는 과연 과거의 사실들이 현재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또는 영향을 주게끔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저자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세계의 시대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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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심플 플랜 - 스콧 스미스

    제목 - 심플 플랜 저자 - 스콧 스미스출판 - 비채분량 - 531쪽 ISBN- 9788992036832 어디선가 읽었던 - 아마도 누군가의 블로그 - 리뷰에서 읽어보라는 의견이 있기에 말 그대로 그냥 읽어보았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거나 하는 무거운 소설은 아닙니다. 또한, 가끔 읽었던 일본 작가들의 글처럼 경쾌하거나 가벼운 류의 글도 아닙니다. 어떤 탐정이나 인물이 나와서 문제를 해결하는 류의 추리소설도 아니며, 결과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스토리도 아닙니다. 등장인물도 그리 많지는 않군요. 기껏해야 10-20면 정도의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결국 4-5명이 핵심입니다. 서구 작가들의 이런 글을을 읽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 이거 영화로 만들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어쩌면 저자들도 이미 그런 예상을 또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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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백권가약 추천도서 100권

    도서 100권 읽기에 시도하는 모임(?)의 추천도서 목록이군요. 머 어떤 저명한 기관이나 조직에서 발표한 류의 목록은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책들이 많이 포함된 것 같군요. 얼마나 읽어봤고, 또 읽을 수 있을라나요..?? http://isangsang.hosting.paran.com/bbs/zboard.php?id=bookclu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6 백권가약 도서목록 001.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002. 몰락의 에티카 (평론집) / 신형철 003. 남해금산(시집) / 이성복 004. 가재미(시집)/ 문태준 005. 달려라 아비 / 김애란 006. 남한산성 / 김훈 007. 바리데기 / 황석영 008.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심윤경 009. 이상문학상 수상집 010. 광장 / 최인훈 011. 우리글 바로 쓰기 1 / 이오덕 012.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013. 달과6펜스 / 서머싯 몸 014.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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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제목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 - 장 지글러출판 - 갈라파고스분량 - 201쪽 ISBN- 9788990809179 많은 글이나 언론(?)에서 추천되는 책이기도 하며, 필독서로 인정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기회에 이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해야 하는 입장에서 구매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 [탐욕의 시대]를 이미 읽어봤던 바, 책이 담고 있는 근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저자와 저자의 아이가 상호 대화하는 방식으로 현 지구상에서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국가, 민족,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과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글의 형식 자체가 아이에게 설명하는 식이기 때문에 읽는 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매우 정확하고 구제적인 사실이나 정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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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평] Born To Run - 크리스토퍼 맥두걸

    제목 - Born To Run 저자 - 크리스토퍼 맥두걸출판 - 페이퍼로드분량 - 408쪽 ISBN- 9788992920391 굉장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빠르게 달리는 원시부족에 대한 이야기.. 42.195킬로미터로 대표되는 극한의 마라톤 경기보다 훨씬 더 어렵고 긴 코스를 달리는 울트라러닝에 대안 이야기들.. 사슴을 사냥하는 데, 사슴이 지칠 때까지 추격해서 사냥을 하는 현존 인류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저자는 한술 더 떠서 인류는 달리기 위해 태너났고, 달리기에 가장 적합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와의 결정적 차이가 바로 오래 달리는 능력이라는 흥미로운 주장 등등.. 책을 여는 순간부터 거의 쉼없이 읽어제낀 것 같습니다. 북아메리카 멕시코의 코퍼 캐니언이라는 협곡 지형에 사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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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연암을 읽는다 - 박희병

    제목 - 연암을 읽는다 저자 - 박희병출판 - 돌베게분량 - 461쪽 ISBN- 9788971992371 개인적으로 많이 알고 싶으나, 많이 알지 못하는 위인(?)들 가운데 한 분이 바로 연암입니다.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소설가(문필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일부는 교과서 등에 실려있을만큼 유명하지만, 실은 잘 모르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장 정통적인 위인들 - 문인이든, 무인이든, 매우 뚜렷한 족적을 남겼으며, 그 일생이 널리 알려진, 심지어 드라마화되기도 하는 - 과는 많이 다른 분이기도 합니다. 열하일기라는 유명한 저서로 널리 알려졌으나, 열하일기 자체를 숙독해본 이는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류의 사람이기도 하구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글들을 많이 읽어보려고 이런 저런 책들을 섭렵한 후에, 경세유표나 목민심서 - 소위 원전, 물론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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