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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크로그

세상엔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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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블로그 스킨 바꾸면서... 시원 섭섭하다

    얼마만의 블로그 스킨 변경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10년은 넘었을 것 같다. 기존 스킨의 이름은 BASIC. 그냥 '기본'이라는 뜻이네. 그 기본을 그냥 계속, 주욱 사용했다. 뭔가 치장을 하는 것도 귀찮고, 잘 꾸미지도 못하는 내 성격 때문이었다. 살면서 기분 전환이라는 걸 하는데, 블로그도 15년차를 지나다보니 문득 대문이나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뭐,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왜 이전에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그냥 하면 되는데... 뭐가 부담이 되었고, 걱정이 있었길래 그러지 못했을까? 이젠 글이 1년에 몇 개 올라가지 않으니 정기적으로 오는 분들은 없어졌고, 이선희 주민번호 이야기나 폐차에서 기름 빼기, 콘센트 수리하기, 최근에는 화장실 냄새 막는 댐퍼 이야기 같은 생활속 주제들이 포털 검색으로 찾아오는 주요 손님..
    킬크로그|2021-06-16 06: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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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iOS 14.6 이미지 동영상 폴더명 생성규칙 업데이트

    지난 5.25일 새벽 업데이트 된 iOS 14.6은 여러 기능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카메라를 통한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폴더 생성/분류규칙도 업데이트 되었다. 기존에는 DCIM(Digital Camera IMages)폴더 아래 100APPLE, 101APPLE과 같이 세자리숫자와 APPLE 철자의 조합명칭으로 폴더가 만들어지고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이 저장되었다. 최대 999APPLE 까지 만들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에서 미디어를 저장하는 폴더규칙 표준이 있는데, 앞에는 숫자, 뒤에는 다섯 개의 알파벳 글자를 넣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플랫폼 또는 카메라벤더를 표시하는 다섯 글자를 생성하도록 약속했다. Apple은 다행스럽게도 다섯 글자여서 100APPLE, 101APPLE과 같이 폴더를 만든다. 이 폴더들은 DCIM이라는 디렉토리 아래에 저장되도록 해놨다. 이 규칙은 JEITA(Japanes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ies Associa..
    킬크로그|2021-06-11 09: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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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벽에 깨서 잠 못 이루다

    가끔 그러는데, 새벽 2, 3시쯤에 잠을 깨었다가, 다시 잠들지 못하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 오늘이 그 경우인데, 덕분에 블로그에 글을 하나 남겨본다. 오늘은 새벽 2시 20분이 넘은 시간에 눈을 떴고, 잠을 청하려 해봤지만 멀뚱멀뚱하게 천정만 바라보다가 깨버렸다. 첨엔 누워서 바로 왼쪽에 둔 폰을 집어들었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의 폰은 컴컴한 밤에 켜면 너무나 환하다. 눈이 시려울 정도. 이 시간엔 그냥 포털 뉴스뿐이다. 페북 한번 들어가보고, 그게 다다. 그리고 폰 내려두고, 다시 눈 감고 잠을 청해 보지만... 젠장 오늘은 글렀다. 시계를 보니 이미 3시가 넘은 시각. 정신은 평소 업무시간처럼 너무나 맑고(?) 별 잡생각들이 떠올랐다. 군대간 아들 생각,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픈 업무 생각, 오늘 날씨는 어떨지, 이 시간에 밖에서 떠드는 저 아이들..
    킬크로그|2021-05-29 06: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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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화장실 담배냄새 유입을 막는 환풍기 댐퍼 DIY (feat. 스멜스탑)

    2016년 이전에 지어진 대부분 아파트의 배기설비는 공용 덕트를 통해 여러 가구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주로 화장실과 주방에 기본적으로 환풍 배기설비가 되어 있는데, 이런 배기설비 구조로 인하여 발생하는 가장 큰 이웃 간 분쟁이 바로 악취와 담배냄새 문제다. 특히 담배냄새는 아파트내 실내 흡연을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는 담배냄새의 층간 확산이 이웃 간 분쟁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실내 흡연이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지 않았던 8,90년대 아파트와 달리 지금은 흡연이 일반화되었고, 특히 실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것은 공동주택의 기본이 되었다. 베란다에서조차 담배 피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아파트 배기설비 구조변경에 대한 개정안(국토교통부 자료) 2015년 3월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아파트)의 공용덕..
    킬크로그|2021-05-23 05: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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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쉽게 할 수 있는 키스톤잭(벽부형 LAN포트) 바꾸기

    벽에 설치된 벽부형 포트(LAN, 전화, 케이블TV 포트) 아파트나 신축 빌라, 사무실 등에는 사진과 같이 정보통신 서비스를 위한 포트들을 볼 수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건축된 대부분의 아파트는 기존 전화선포트 외에 LAN포트들도 함께 매립되어 있다. 통상 전화를 위한 RJ11(6P)라는 규격이 있지만, 이제는 8P짜리 RJ45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우리집(아파트)도 거실과 방마다 RJ45 2개와 동축케이블(CATV)포트가 한쌍으로 구성된 벽부형(벽에 부착하는 형태) 포트가 있다. 요즘은 IPTV가 대세여서 대부분 CATV포트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RJ45 포트는 대부분 사용한다. 두 개의 RJ45포트 하나는 LAN(PC라고 쓰여있는 경우도 있다)포트와 전화(Tel이라고 쓰여있는 경우도 있다)포트로 구성되며, 이들은 모두 UTP케이블(CAT 5 또는 CAT 5.e 규격)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집에 유선전..
    킬크로그|2021-04-14 03: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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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클럽하우스 열풍(Clubhouse fever)

    국내에서는 1월말에서 2월초, 지금까지, IT업계를 중심으로 클럽하우스(Clubhouse) 열풍이 불고 있다. 아이폰(iOS)만 지원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고 초대 기반의 서비스여서 제한적인 면이 있지만, 그 이상의 열풍을 몰고 있다. 주류 미디어까지 클럽하우스에 대해 소개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알렸다. 클럽하우스는 Alpha Exploration이라는 기업이 2020년 3월 런칭한(https://www.joinclubhouse.com/welcoming-more-voices) 소셜 네트워킹 채팅 서비스다. 2020년 5월 실리콘밸리 VC 안드레센 호로위츠로부터 1천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면서 조명받기 시작했고, 2020년 12월까지 조용하게 60만명의 사용자를 모았다. 초대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확산 전략은 여러면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할로 사용자를 끌어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 사용자가 폭발..
    킬크로그|2021-02-14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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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고속충전기를 어쩌다 이렇게 많이 샀지? (부제: UM2 고속충전기 수집)

    다이소의 싸구려 충전케이블을 너무나 믿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iPhone과 iPad 그리고 노트5, 노트북까지 모바일 기기를 여러대 가지고 있다. 노트북은 전용 충전기가 있으니 그렇다 치고, 나머지 기기들은 Apple의 라이트닝(lightning)케이블과 USB 충전케이블로 충전을 해야한다.다이소에서 저렴한 충전 케이블들을 판매하기 전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은 최소 몇천원 이상이었다. MFi라는 Apple만의 고집스런 집착으로 충전케이블에도 인증칩을 넣었기에 중국산 짝퉁들이 그나마 국내로 흘러들어와 1만원대 이상이던 케이블 가격을 진정시켰다.안드로이폰용 microUSB(흔히 5핀 케이블이라 불림)는 다이소에서 1천원에 판매되었고, 아이폰용 라이트닝(8핀 케이블로 불림)은 2천원이 보편적이었다. 근데 이들은 몇 달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접촉불량이 생기는 그야말로..
    킬크로그|2020-12-06 01: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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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업그레이드로 남은 M.2 SSD를 SATA 디스크로 바꾸는 케이스

    딸아이 노트북은 2017년형 삼성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인데, 3년 동안 사용하더니 디스크용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번에 SSD를 512GB로 바꿔줬다. 요즘 노트북용 디스크는 슬림한 카드타입의 M.2 인터페이스의 SSD다. * M.2는 '엠닷투'라고 읽는다. '엠점이'라고 읽지 않는다. :) 256GB SSD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만든 MZ-NTY2560이다. 위 사진에 보듯이 슬롯타입은 노치가 양쪽으로 나있는 B&M Key타입(m.SATA)이다. 최근에 나오는 고용량 제품들은 오른쪽 노치의 M타입(NVME)이 많다. M.2는 다양한 크기로 나오는데,기기의 폭과 길이로 구분한다. 폭은 12mm, 16mm, 22mm, 30mm로 구분되고, 길이는 16mm, 26mm, 30mm, 42mm, 60mm, 80mm, 110mm가 있다. 그러나 폭은 대부분 22mm로 통일되었다고 보면 맞다. 폭과 길이를 붙여 4자리 숫자로 표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진의 크기는 22mm x 80mm로 일반적..
    킬크로그|2020-01-11 05: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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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생의 쓴맛일까, 편의점 세계맥주 Goose Island IPA

    나이가 들면 쓴 맛에 익숙해지고, 쓴 맛을 안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의나이테를 짐작케 하는 척도일 수도 있다. 소주가 그렇고 맥주가 그렇다. 쓰다. 저 쓴 것을 왜 마시는지 누구나 몰랐던 때가 있었다. 아니, 반대로 술이 달다는 사람도 있는데, 정말 맛이 달아서 달 수도 있지만, 입에 딱 붙는다는 그 표현으로 술이 달다는 사람도 있다. 어쨋거나 술 중에는 당분이 들어 있어서 달기도 하다. 순전히 쓰기만 하다면 그게 술일까? 맥주에는 홉(hop)이라는 원료가 들어 있어서 쓴 맛을 낸다. 물과 맥아(malt), 홉 그리고 효모로 맥주를 만든다.독일 맥주순수령에 따르면 물과 홉, 맥아만 들어간 것만 맥주로 정의하기도 한다. 쓴 맥주는 홉의 비율이 높다고 보면 된다. 맥아가 단맛을 내는 역할이라면, 홉은 쓴맛과 함께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또한 맥주의 향을 ..
    킬크로그|2019-10-18 08: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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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감상평]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인간에 대한 예의

    영화의 시작이었지만, 스토리의 시작은 아니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주인공 윤영(박해일)과 송현(문소리)이 군산 관광안내도 앞에 서있는 씬이다.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한다. 영화 '경주'의 감독 장률의 새로운 작품이다. 나는 장률 감독이 만든 작품이전에 '군산'이라는 지명에 먼저 주목했다. 작년 겨울 처음으로 가 본 도시.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뜨는도시였기에. 물론 이런 감성적인 접근말고 GM 군산공장 폐쇄 문제로 사회적인 이슈도 커진 도시이기도 하다. 감독 인터뷰를 보니 군산이라는 제목을 붙인 건 영화사란다. '이리', '경주'라는 국내 지명을 타이틀로 제작한 영화가 있어서인지 '군산'도 괜찮은 영화제목 작명이었다는 이야기. 제목은 영화를 다 찍고 고민하며 만든 것이..
    킬크로그|2019-01-01 03: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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