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의 실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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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독고준 -- 고종석
고종석 -- 그는 대한민국 국어 선생님! '독고 준'은 최인훈 소설 의 주인공이다. 남북 어디에도 발을 붙이지 못하고 떠도는 자. 여기서 남북은 이데올로기로 갈갈이 찢겨진 지명이다. 이데올로기라는 괴물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 말을 슬라보예 지젝 앞에서 발설 했다가는 쪼다 취급 받을 것이다. 인간은 생래적으로 이데올로기적 동물이며, 명백한 당파성을 (지젝은 당근 좌파적 입장) 갖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젝도 좋고 고종석도 좋다. 나는 명백한 당파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 고종석처럼 회의주의자적 면.......추천 -
[비공개] 노자 :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강신주
노자는 제국의 형이상학을 설계한 자다! 나이 잡수신 어르신들이 있는 집은 상선약수(上善若水) 같은 액자가 하나쯤은 안방이나 거실에 걸려 있다. 가장 최선의 삶은 물처럼 사는 것이다!물은 다투지 않는다. 그냥흐르는대로 ... 그런데 이 말이 과연 누구를 대상으로 한말이었는가?군주의 수양론인가? 필부필부의 수양론인가? 이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면 철학의 핵심을 놓치게 된다. 는 단연코 군주의 처세서이자 수양론으로 읽혀야 한다는 것이 강신주 선생의 결론이다. 백성의 행동거지에 대한 삶의 규범.......추천 -
[비공개] 전을 범하다 -- 이정원
셀트리온이 겁대가리 없이 오릅니다. 올해 하반기 포카라 카페 최고 종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상반기엔 일진디스플레이가 난리를 쳤고, 하반기엔 당근 셀트리온이 효자 입니다. 카페의 마스코트 메디톡스도 편안한 흐름이죠? 우리가 일년동안 공부하고 주식을 관찰하면서 느낀 점은 (나만 그런가요?) 주가가 종내에 가치를 반영한다는 믿음을 조금씩 확인해 간다는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소중합니다.셀트리온의 미래 가치에 우리는 투자하는 겁니다. 높은 수익가치와 현금창출 능력,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의 핵심기업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시장은 인정해주는 겁니다. 우리 카페에서 20-20 클럽으로.......추천 -
[비공개] 리영희 선생님 -- 추모합니다.
나의 청년기는와 을 읽으면서 지나간 것 같다.선생님의 책 단 한 권 만으로도 삶은 송두리채 바뀔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단언컨대 선생님만큼 지조가 있으셨던 분은 한국 현대사를 털어서 한 명도없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한 시대가 마감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직도 우리 시대는 파괴해야 할 우상이 너무도 많은데... 선생님, 존경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글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영면 하소서. 포카라 리영희는 “서해와 남해에 미국 항공모함.......추천 -
[비공개] 12월 포카라 실전투자강좌 개설 안내
12월 를 개설 합니다. 벌써 한해가 다 갑니다. 포카라 실전투자강좌를 개설한지 딱 일년이 지났습니다.투자는 고독한 승부의 길이고 밖으로 나를 드러내지 않는 성격에 조용히 살아 왔는데 참으로 우연하게 오프라인 강좌를 하게 되었네요. 그 시간이 벌써 일년입니다. 주로 기본적 분석을 위주로 강의를 해왔습니다. 한달에 한 권씩 기본적 분석에 소용이 되는 책을 읽어 왔는데 아직도 더 읽고 싶은 책이 많습니다. 제가 강의하면서 느낀 점이 참 많습니다. 제 강의 모토는 기본적 분석에 충실한 중장기 투자 기법을 공부하자! 단기매매를 지양하고 안.......추천 -
[비공개] 청국장 잘하는집--별궁식당
정독도서관을 애용하는 나로선 시설은 전혀불만이 없는데 구내식당은 참 맘에 안든다. 분명 좀 더 맛있게 할 수 있을 터인데 영.... 밖에 나가기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아까워서 구내식당에서종종 먹기는 하지만. (기어이 정독 구내식당에서 먹으려면 순두부 찌게 추천) 날씨 좋은 날은 산보할 겸 풍문여고와 덕성여고담벼락 중간에있는 에 가면 맛있는 청국장이 좋다. 잘 조린 고등어 한 토막, 맛갈스런 반찬,멋진 한옥에서 품위있는 식사.일인분 7천원이 아깝지 않다. 내가 알기로는 콩의 영양분을 가장 잘 흡.......추천 -
[비공개] 대한통운 --- CJ 그룹이 최대 복병(2007.5)
일요경제 장익창 기자 단기자금 운용 귀재 물류 공룡 인수 ‘잰걸음’ 올해로 7년째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대한통운 인수합병(M&A)이 무르익고 있다. 재계에서는 대한통운 M&A에 있어 최대 복병으로 삼성가 장손 이재현 회장이 이끄는 CJ그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CJ그룹은 대한통운 보유지분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CJ그룹이 최대 복병이 될 것이라고 꼽는 이유와 왜 대한통운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는 CJ그룹 대한통운 인수 이유와 향후 시나리오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삼성그룹에서 분가한 뒤 CJ그룹을 이끌어 오고 있는 이재현 회장은 ‘은둔의 경영자’라는 그의 별명답.......추천 -
[비공개] 태평양 --- 신성장 동력을 찾아라
신성장동력을 찾아라(18) 태평양 올 6월 1일부터 태평양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다.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존 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새롭게 탄생하고, 새로 출범할 지주회사는 기존 태평양이 맡게 된다. 지주회사 출범은 2015년까지 세계 화장품 10위로 도약하기 위한 땅 다지기 일환이나 다름없다.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고, 각 자회사별로 독립경영을 하게 함으로써 질적 성장과 함께 양적 성장도 동시에 달성해보자는 의도가 깔려 있다.태평양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718억원이었다. 국내보다 국외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꾸준히 국제화를 추진한 결과다. 이런 자신감에 힘입어 세계 화장품 10 위란 비전이 나왔을 것 같다.지주회.......추천 -
[비공개] 대웅제약 --- 47년 한국인 간 지킴이
파워!중견기업] `한국인 간 지킴이` 47년째 [중앙일보]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해외 눈돌려 6개국 법인 운영“3년 내 1조 매출 달성하겠다” 한국인들의 지치고 피곤한 간을 지켜주는 약을 꼽으라면 10명중 8~9명은 ‘우루사’를 떠올린다. 1961년 첫 생산이래 1970년대 ‘웅담성분의 간장약, 우루사’라는 광고로 큰 성공을 거둔 약이다. 이에 당시 사명이었던 대한비타민을 아예 곰을 상징하는 대웅제약으로 바꾸기도 했다.우루사는 현재 연간 5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웅제약의 간판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덩달아 대웅제약도 한국 제약업계를 리드하는 ‘막강’ 중견기업으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2003년 2484억원이던 매출은 꾸준한 성.......추천 -
[비공개] 톰보이 --- 서른, 잔치는 계속된다.
파워!중견기업] `서른` 톰보이 잔치는 계속된다 [중앙일보] `되는`브랜드 6개에 집중 … 올 중국시장 매출 두배로 늘려 정운석 사장은 “톰보이가 30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강하고 도전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표현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톰보이㈜(옛 성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사 이름과 같은 의류 브랜드 '톰보이(TOMBOY.말괄량이라는 뜻)'도 여성 기성복으로서는 유일하게 서른 살을 넘겼다. 1971년 선보인 한국 최초의 여성 패션 브랜드인 '논노'가 1990년대 초반 경영난으로 간판을 내리는 등 한국의 패션 산업은 유난히 부침이 심했다. 그러나 톰보이는 꾸준하게 자리를 지켰다. 30년 동안 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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