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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그리고 일상의 편린

철지만 낡은 흑백 필름을 켜켜히 담습니다. 내일의 과거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서 서랍속에 깊숙히 넣습니다.
블로그"살며 생각하며 그리고 일상의 편린"에 대한 검색결과242건
  • [비공개] 잊혀진 계절

    늦가을 속으로 떠나는 시월의 끝자락 입니다. 해마다 시월이 오면 생각나는 대중가요 오래전에 컴터로 녹음했던 전주를 멋대로 느낌대로 편곡한 올겐 연주 입니다. 원곡 가수는 시월이 오면 이 곡으로 행사에 불려다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며 즐건 비명을 지른다고 하더군요, 우스개 이야기로 가수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한곡으로 평생을 우려먹으며 지위를 누린다고 하지요, 해마다 기억되는 대중가요 속에 담긴 의미는 그때가 되면 열병처럼 기억속에서 꿈틀거리며 사람들의 추억의 영상과 감정 이입이 오버랩되어 다양한 기억을 표출해 냅니다. 누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또는 헤어지고 살가운 피붙이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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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잊혀진 계절

    늦가을 속으로 떠나는 시월의 끝자락 입니다. 해마다 시월이 오면 생각나는 대중가요 오래전에 컴터로 녹음했던 전주를 멋대로 느낌대로 편곡한 올겐 연주 입니다. 원곡 가수는 시월이 오면 이 곡으로 행사에 불려다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며 즐건 비명을 지른다고 하더군요, 우스개 이야기로 가수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한곡으로 평생을 우려먹으며 지위를 누린다고 하지요, 해마다 기억되는 대중가요 속에 담긴 의미는 그때가 되면 열병처럼 기억속에서 꿈틀거리며 사람들의 추억의 영상과 감정 이입이 오버랩되어 다양한 기억을 표출해 냅니다. 누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또는 헤어지고 살가운 피붙이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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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자년

    롤러코스터 경자년 미련없이 훌훌 털고 떠나가라, 사회적 공동체 해체를 주도했던 코로나19를 비롯 개인적인 굴곡의 시간이 유독 많았던 경자년.. 보내는 아쉬움보다 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잊고 싶은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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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자년

    롤러코스터 경자년 미련없이 훌훌 털고 떠나가라, 사회적 공동체 해체를 주도했던 코로나19를 비롯 개인적인 굴곡의 시간이 유독 많았던 경자년.. 보내는 아쉬움보다 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잊고 싶은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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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자년

    롤러코스터 경자년 미련없이 훌훌 털고 떠나가라, 사회적 공동체 해체를 주도했던 코로나19를 비롯 개인적인 굴곡의 시간이 유독 많았던 경자년.. 보내는 아쉬움보다 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잊고 싶은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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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불볕더위

    111년만에 최고의 더위....서울이 지금 39도라고라..... 물리적 조건이 아니면 사실 불덩이 같은 온도를 피할 길 없다. 욕조에 수돗물을 받아 놓고 풍덩 빠져 있으면 좀 나을라나...그래도 외부 온도는 변함이 없기에 일시적인 방편일 게다. 이러다 말겠지...그런 기대를 하며 더위를 견딘다. 팬티 한장만 걸치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뇌가 착각을 일으켜 더위도 비켜간다.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생각을 바꾸는 방법중에 하나겠다. 오늘부터 휴가다. 달리 피서를 갈 생각도 없고 일정이 맞는 주변 사람들도 없어 텅빈 집 공간에서 텔레비젼을 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간헐적으로 물을 끼얹으면서 시원한 수돗물줄기에 그나마 견딜만 하다. 여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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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불볕더위

    111년만에 최고의 더위....서울이 지금 39도라고라..... 물리적 조건이 아니면 사실 불덩이 같은 온도를 피할 길 없다. 욕조에 수돗물을 받아 놓고 풍덩 빠져 있으면 좀 나을라나...그래도 외부 온도는 변함이 없기에 일시적인 방편일 게다. 이러다 말겠지...그런 기대를 하며 더위를 견딘다. 팬티 한장만 걸치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뇌가 착각을 일으켜 더위도 비켜간다.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생각을 바꾸는 방법중에 하나겠다. 오늘부터 휴가다. 달리 피서를 갈 생각도 없고 일정이 맞는 주변 사람들도 없어 텅빈 집 공간에서 텔레비젼을 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간헐적으로 물을 끼얹으면서 시원한 수돗물줄기에 그나마 견딜만 하다. 여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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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불볕더위

    111년만에 최고의 더위....서울이 지금 39도라고라..... 물리적 조건이 아니면 사실 불덩이 같은 온도를 피할 길 없다. 욕조에 수돗물을 받아 놓고 풍덩 빠져 있으면 좀 나을라나...그래도 외부 온도는 변함이 없기에 일시적인 방편일 게다. 이러다 말겠지...그런 기대를 하며 더위를 견딘다. 팬티 한장만 걸치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뇌가 착각을 일으켜 더위도 비켜간다.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생각을 바꾸는 방법중에 하나겠다. 오늘부터 휴가다. 달리 피서를 갈 생각도 없고 일정이 맞는 주변 사람들도 없어 텅빈 집 공간에서 텔레비젼을 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간헐적으로 물을 끼얹으면서 시원한 수돗물줄기에 그나마 견딜만 하다. 여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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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무술년 새해

    새해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화려하게 지나쳐 가는 나의 삶의 주변의 흐름에 편승하는데 익숙하다. 산다는 이유에 관하여 많은 제시어를 내놓고 이렇게 저렇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때론 자기 중심적 주인 의식을 가지며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정의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자신을 내려놓고 소유는 필요한만큼만 그리고 주변 상황을 잘 살며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게 가치 있는 삶이라고 강조한다. 무한 베품 배려 거창한 인류 공동체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 높은 이상주의 삶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칭송하기도 한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합리적으로 다가오는 언어일 수도 있다. 다만 어떤 논리든 한쪽으로 치우치면 수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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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무술년 새해

    새해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화려하게 지나쳐 가는 나의 삶의 주변의 흐름에 편승하는데 익숙하다. 산다는 이유에 관하여 많은 제시어를 내놓고 이렇게 저렇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때론 자기 중심적 주인 의식을 가지며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정의하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자신을 내려놓고 소유는 필요한만큼만 그리고 주변 상황을 잘 살며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게 가치 있는 삶이라고 강조한다. 무한 베품 배려 거창한 인류 공동체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 높은 이상주의 삶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칭송하기도 한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합리적으로 다가오는 언어일 수도 있다. 다만 어떤 논리든 한쪽으로 치우치면 수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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