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헤드헌팅시장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문닫는 헤드헌팅회사들이 즐비하다고 하네요. 자금여력이 부족해서 기본급 없는 프리랜서로 전환하는 헤드헌팅회사도 많구요. 참 어려운 시기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황에도 잘 견디는 헤드헌팅회사들도 있는가 봅니다. 임원급이나 전문가를 주로 다루는 고급써치펌들입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임원과 스페셜리스트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들은 선방하고 있답니다.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가 대표적이예요.커리어케어의 포지션 오픈은 꾸준해요. 특히 임원급 포지션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공개를 꺼리는 포지션이 적지 않.......

코스닥社 '채용 눈높이' 높아졌다 불황 여파로 구직시장 고급인력 넘치자영어 능통·해외경험 외국계금융 출신 원해글로벌IB 근무·MBA자격증등 조건도 달아 황정수기자 pao@sed.co.kr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대량 감원 폭풍에 일자리를 잃은 A씨는 최근 헤드헌터에게서 의외의 제안을 받았다. 한 코스닥 상장 업체 B사에서 재무ㆍIR 인력을 모집하는데 지원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은 것. A씨는 과거에 근무했던 외국계 증권사와 비교해 B사에서 제시한 연봉이나 근무 여건이 떨어지지만 회사의 성장성과 최근의 어려운 고용시장 현실을 감안해 지원 여부를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의 인력 채.......

[신현만 칼럼] 기업들이 찾고 있는 CEO의 모습은… 최근 기업들은 정권 교체와 경기 침체를 계기로 외환위기 이후 10여년간 한국 기업을 주도했던 경영자들을 후선으로 보내고 차기 10년을 이끌 경영진들을 속속 포진시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말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끝냈고，포스코를 비롯한 상당수 기업들은 새로운 CEO를 찾고 있다. 작년 인사를 사실상 건너뛰었던 삼성그룹도 CEO 새판짜기에 들어가 25명의 사장단을 물갈이했다. CEO 교체는 대기업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최근 헤드헌팅 회사에는 불황으로 경영 실적이 나빠진 중견기업들을 중심으로 CEO 추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기업들이 찾고 있는 CEO는.......

미국식 주주 자본주의가 확산되면서 주주의 영향력이 점점 더 강화됨에 따라 CEO의 교체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CEO의 잦은 교체는 기업 성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트렌드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경영저술가인 Manfred Kets de Vries는 CEO를 가리켜 희망을 가져다 주는 상인이라고 말했다. 기업경영에서 CEO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말이다. 우리는 날마다 TV와 신문에서 유명 CEO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 동시에 CEO의 교체에 대한 기사도 예전보다 많이 접하게 된다.미국에서는 회사의 실적이 나빠지면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CEO를 교체하는 일이 빈번하다. 지난 7월에 마감한 3사분기.......

영어 약자로 경영 트렌드 한눈에 쏙 영어 약칭을 사용한 경영 용어는 비단 최근의 일은 아니다. 국내에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외국 경영기법 등을 도입하게 되면서 영어약칭 경영용어들을 많이 사용하게 됐다. 이들 경영용어들은 1980~90년대에는 주로 제조 및 생산분야에서 많이 활용됐다. 1990년대말 2000년대에 들어서는 마케팅, 고객만족, 경영전략 분야까지 경영용어가 넓게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980년대 약칭 용어 가운데 많이 활용되는 용어로는 품질분야 용어인 QC(Quality Control) 와 생산분야의 IE(Industrial Engineering), VE(Value Engineering)를 들 수 있다. QC(Quality Control)는 사용자의 사.......

올해 美 대졸 최고의 직업은?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ㆍ연금 펀드매니저ㆍ증권 브로커… 올해 미국 대학 졸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직업은 뭘까. 포브스는 12일(현지시간) 취업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대졸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2009년 최고의 10대 직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브스가 공개한 최고 대졸자 직종은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및 데이터 통신 분석가. 이 직종은 컴퓨터 지역 시스템 네트워크를 디자인하고 평가하는 일을 맡는다. 한 건물 내 사무실 간 컴퓨터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일에서부터 다국적 조직이나 부서 간 보이스 메일과 이메일 통신 시스템을 만드.......

유로저널 인터뷰 --> [유로저널] 유럽전체 : 아시아 최고의 헤드헌팅 기업, 커리어 케어의 신현만 사장과 함께 (1) 2008/12/09 오후 11:07 | 유로저널 인터뷰 한국에서 헤드헌팅, 헤드헌터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놀라운 속도로 급변하며, 날마다 새로운 경쟁력을 요구하는 현대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신의 상품 가치를 최대한 인정받기를 원하는 인재와,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인재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맞물려서 헤드헌팅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르렀다. 헤.......

[신현만 칼럼] 헤드헌팅 시장서 난 어떤 평가를 받을까 경기침체로 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 헤드헌팅회사에 들어오는 이력서도 전과 많이 달라졌다.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은 물론이고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의 펀드매니저들의 이력서도 적지 않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직도 눈에 띄고，해외 유명대학에서 MBA(경영학석사)나 다른 석박사 학위를 딴 사람들의 이력서도 자주 발견된다. 평상시에 헤드헌터들이 이들을 설득하려면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자발적으로 이력서를 보내오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얘기다. 상황이 바뀌다보니 핵심인재 시장에서도 갑과 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