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비료 배양토 흙은 채소 키우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커다란 요소다. 좋은 흙이란 공기와 수분을 적절하게 지켜줄 정도로 말랑말랑한 흙을 말하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배양토는 재배할 식물에 맞춰 토양과 비료를 조합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비료와 산도 조정의 유무 등을 구입 전에 잘 확인하도록 하자. 숙성되지 않은 비료를 사용하면 뿌리에 상처를 입히므로 완전히 발효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원래 같은 종류의 채소를 같은 장소에 연속해서 심으면 병이나 장애가 생기기 쉽다. 비료 식물이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료가 빠질 수 없다. 비료에는 질소(N), 인산(P), 칼륨(K)의 3대 요소와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다. 질소는 채소가 가지를 뻗고 잎이 나오는 데 있어 도움을 주므로, 엽채류..

밀과 보리 유래와 특성 밀과 보리는 길게는 1만년이나 되는 꽤 오래된 재배 역사를 갖고 있다. 보리는 티베트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밀은 중동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보리가 기원전 5백 년경, 밀은 기원전 2백 년경으로 추산하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밥상의 잡곡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잡아왔다. 밀은 보리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음식으로 찬 성질을 갖고 있다. 반면에 쌀은 뜨거운 여름 햇빛을 받고 자라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둘을 섞어 먹어야 따뜻한 기운의 음식과 찬기운의 음식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 밀의 성분은 70%가 탄수화물이고 단백질이 8~12%, 그 외 지방이 소량 있다. 또한 칼로리가 높아 주식으로도 좋으나 필수아미노산 중 리신의 함량이 모자라 쌀보다는 ..

상추 유래와 특성 상추는 기원전 4500년경의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나타날 만큼 그 역사가 길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중국의 고서에 따르면, 고려의 상추가 맛이 좋아 고려 상추 씨앗은 천금을 주어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천금채(千金菜)라고 했다. 상추의 대표적인 약효는 천연 수면제다. 그래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신경과민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좋고, 또 피를 맑게 해주어 상추즙을 상처 난 곳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하며, 섬유질도 풍부하여 변비에도 상추를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또한 민간 속설에 따르면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즙이 남자 정액과 비슷하여 정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믿기도 했다. 재배법 상추는 생육기간이 60일밖에 되지 않아 봄과 가을에 파종하며, 요즘에는 여름에도 파종하는 종자가 나..

몇 년 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귀농에 대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것 저것 귀농에 대한 자료들을 제 블로그에 올려서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과 공유를 할 계획인데, 혹시 제가 퍼 나르는 자료들 중에 저의 순수한 의도와는 상관없이 사전에 저작자 분께 양해를 드리지 못하여 불쾌하시거나 저작권에 위법이 될 만한 소지가 있다면 바로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올린 글들도 제가 이루고자 하는 순수하고 소박한 농부의 꿈을 위해 모으는 자료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초보 농사꾼이 되고자 하는 저의글들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다면 나중에 농사장인[匠人]이 되고 난 후에 유기농 채소로 꼭보답 하겠습니다. ^^ 상장기업 사업개요 내용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

40년 남짓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인생의 길목에서 뒤 돌아 보면 너무나 많은 기회를 놓쳤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20대, 30대 초반을 의미없는 시간들 속에서 너무 어리석게 살아왔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미련이 밀물처럼 문득 문득 밀려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하루에 24시간이라는 똑같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주어진기회를 어떤 사람은 뜻있고 값지게 사용하는데 비해서대부분의보통 사람들은 하루 하루 의미없이 시간을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 그래서인지이런 차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의 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매일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면 적어도 10년, 20년 뒤에는 투자한 3,650 ~ 7,300시간보다 훨씬 값진 무언가..

사람들이 시계나 운동화 같은 물건을 살 때 고민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일반적인 20~30대 남자를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기능을 가진 제품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고른 후에 가격비교 사이트 같은 곳에서 저렴하고 사용후기가 믿을만한 업체를 선택하여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거나, 아니면 해당 제품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서 직접 착용 및 사용해 본 다음 구매결정을 내린다고 가정할 때, 대략 짧게는 몇시간에서 길면 몇주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더군다나 이 시간은 제품의 가격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 늘어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하지만, 이렇게 몇 만원 짜리의 제품을 살 때도 이것 저것 꼼꼼히 따져보고 고민한 끝에 어렵게 구매하는 사람들 조차도 주식..

오늘도 지난 글에 이어서... 왜? 반토막까지 되었던 투자원금이 점점 회복 되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투자기업을 고르는 기준이 계속 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주식투자를 할 때에는 오로지차트만을 보았습니다. 차트의 그래프를 보며 이동평균선, 봉차트, 거래량, 투자심리선, 이격도 등의 기술적 분석 자료만 보고 투자를 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투자였던 것같습니다. 그러나다행히 투자한 원금이 20만원 정도이었기에커다란 손해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술적 분석 자료만으로 투자를 하고있던 저는 어느 순간투자하고 있는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투자는 투자하고 있는 대상이 가지고 있는 가치나 본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주식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는 수치만을 보고 투..

평범하고 소박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다른 세상의 일이란 듯 무시해 버리곤 합니다. 저도 한 때는 그랬으니까요... ^^ 하지만,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이 주식투자라는 것을 모르고서는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혹 어떤분은 『 나는 그런거 잘 몰라도 사는데 어려움이 없다. 』라든가 『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최고지.』라고 제 말을 일축해 버리고 싶으시겠지만, 그런 분들께도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군요. ^^ 주식투자 !! 정말 힘들고 어려운 투자도구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매번 이 주식투자때문에 웃고 울기를 무슨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주식투자라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