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미주알 고주알

http://fan73.sisain.co.kr/
블로그"미주알 고주알"에 대한 검색결과204건
  • [비공개] [짧은 논평] 권력과 교회로부터 자유를!

    이젠 교회가 탐욕 스러운 '권력화'를넘어 타락의 길로 접어 들려는 걸까.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따르면 최승호 피디와 심인보 기자는 소망교회를 취재하던 도중 좌천되었다고 한다. 우연이라고 보기엔 뭔가 찜찜하다. 어쩌면 앞으로는 시민들이권력과 교회로부터 언론을 보호하기 위해투쟁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주알 고주알|2011-03-03 02:47 pm|추천

    추천

  • [비공개] 금미호 피랍 124일 만에 석방

    언론에 따르면 금미호 선원들이 피랍 124일 만에 전격 석방 됐다고 한다. 그동안 가슴 졸이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을 선원 가족들과 선원들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선원들이 석방된 것은 천만다행한 일이다. 하지만이번 기회를 통해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일부 언론은 소말리아의 정치적 안정을 꼽고 있다. 물론 옳은 말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의 과오도철저히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언론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우리의 어선이 소말리아 인근에서 불법적인 조업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한국 국적의 선박들이 소말리아 연안에 산업 폐기물을 무단 방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소말리아 해적과 국민..
    미주알 고주알|2011-02-10 02:10 pm|추천

    추천

  • [비공개] 작가 최고은, 그녀를 잊지 않겠다

    밥이 없어굶주리다 죽어간 한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흔히 인간은 타인의 죽음에 자신의 죽음을 투영시켜 슬픔을 배가 시키곤 한다. 하지만 최고은 작가의 죽음은 내겐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한때 나는 아주 잠시지만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다. 글재주가 미천하고 생각의 깊이가 턱없이 얄팍한 것을 깨닫고 끝내 그 꿈을 접어 버렸다. 게다가 글쟁이로 살아남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그 놈의 되먹지 못한 '현실'에 대해서도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싶어하는 욕구와 천성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글도 쓰고 밥벌이도 하자는 생각에 말도 안되는 기자질도 해 봤었다. 물론 지금은 그마저도 접어 버렸지만. 어쨌든 글쟁이들에게 글은 때로는 숨을 쉬며 살아가는유일한이유이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글쟁..
    미주알 고주알|2011-02-09 05:09 pm|추천

    추천

  • [비공개] 서울이 싫어지는 이유, 고압적인 아파트

    언제 부터인가 서울이란 도시에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지날 때 마다 늘 설레이며 바라봤던 한강은 그저 그런 큰강으로 밖에 안보인다. 게다가 서울의 심장처럼 느껴지던 광화문과 종로는 옛멋을 잃고 미아처럼흐느끼고 있는듯해서 싫다. 한옥 특유의 불편함이 싫긴 하지만, 한옥을 바라보는 것은 즐겁다. 아파트를 보며 느끼는 그 아찔한 숨막힘과는 대조적인 느낌을 주기때문이다. 한옥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말을 건넨다.대들보로 휘감겨진 그마디마디에 수많은 사연을 숨겨두고 누군가 그 사연을 들여다 보길 원하는듯하다.하지만 아파트는 바라 보는 사람을 고압적인 자세로 내려다 본다. 서울은 이런 고압적인 아파트로 가득한 도시다. 좁은 공간에 사람들을 우걱 우걱 주어 삼키고도 성이 안차는지, 계속해서 더 높이 하늘로 치솟아 ..
    미주알 고주알|2011-02-08 04:08 pm|추천

    추천

  • [비공개] 말뿐인 녹생성장, 유럽을 벤치마킹하라

    인류는지금한정된 자원을 놓고 박터지게 싸우다 결국 멸종할 것인지, 아니면 에너지 소비 방식을 획기적으로바꿔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 kbs에서 신년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큐에 따르면 유럽은 이미 태양에너지 뿐아니라 각종 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유럽의 경우 석유와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기름을 생산하는 식물의 개발은 물론이고, 태양열과 가축 분뇨에서 나오는 가스까지 생활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석유는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동물성 에너지가 아닌 식물에서나온 식물성 에너지라고 한다) 유럽 국가들은 이미 자연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말로만 녹생성장을 외치며 4대강 토..
    미주알 고주알|2011-01-26 01:55 pm|추천

    추천

  • [비공개] 추운 겨울, mb의 썰렁한 '지도자 정신'

    구제역 방제 작업에 나섰던 공무원들은 과로로 쓰러지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었다.게다가 한 소방관은 한파로 얼어 붙은 고드름을 제거 하던 중 목숨을 잃었다. 그런 와중에도 대통령은 '아덴만 마케팅'이나 하다가 여론의 비난을샀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한파 때문만은 아니다. 한파에 각종 우울한 소식이 더해지면서 날씨가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다가 목숨을 잃고 있는데, 대통령이란 분은 군의 공로를 자신의 공인 것처럼 언론 브피핑까지 하며 자랑하셨다. 우리 군이 해적을 소탕하고 국민을 구출한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리고 그 공은 당연히 대통령이 아닌 군의 것이다. 설령일정부분 대통령의 공이 있었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그 공은 군의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역사적..
    미주알 고주알|2011-01-25 02:25 pm|추천

    추천

  • [비공개] 아이 낳지 않을 자유, 혹은 권리?

    아무리 머리를 쥐어 싸고 고민해 봐도 한국 사회에서 아이가 안생기거나 없어서 걱정일 이유는 없다. 오히려 아기가 생기면 그 아이가 어릴 때만 반짝 예쁘고, 그 뒤로 평생 고민 거리만 안겨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 경우 아이가 생기지 않는데 굳이 억지로 아이를 가지려고애쓰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난 억지로 생명을 탄생 시킬 만큼 용감하지도 않다. 흔히 부모는 자식에게 소중한 생명을 선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생명은 유한한 것이며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다. 자식은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죽음에 대한두려움과 공포도 함께 상속 받는 것이다. 부모는 이런 것에 대해 사전에아이(자식)의 동의를 구하거나 의논 할수 없다.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에게 '생명은 유한한데, 그래도 넌 태어나고 ..
    미주알 고주알|2011-01-20 04:55 pm|추천

    추천

  • [비공개] 공무원 보수 인상? 의도가 뭔가?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가 총액기준으로 5.1% 오를 전망이다. 가뜩이나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마당이니 공무원들 입장에선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소식은 서민들에겐 상대적인 박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 보수를 인상하려는 저의가 궁금하다. 공무원 같은 큰 국가조직이 보수인상을 단행할 경우 일반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기업도 덩달아 임금을 올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악의 경우 임금인상은 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 물가가 올라 임금이 오르기도 하지만, 임금이 오르면서 덩달아 물가도 오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물가가 급상승하는 시점에서 공무원의 임금 인상은 정부나 서민 경제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공무원의 보..
    미주알 고주알|2011-01-05 03:49 pm|추천

    추천

  • [비공개] 기후변화, 삽질 아닌 태양열이 '정답'

    요즘 눈이 오는 것을 보면 폭설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기온이 낮아 한번 쌓인 눈은 좀처럼 잘 녹지도 않는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난화로 북극 기류에 이상이 생겨 북극의 한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지금이 바로 빙하기의 시작이 아닌가하는 시각도 있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근 갈수록 한반도의 겨울이 춥고 길어지고 있다는 것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명한 현실이다. 지난해에는 4월까지도 눈이 오고 추웠다. 물론 올해도 그런 패턴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난방방식으로는겨울을 대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다가 국제 유가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 때문에 인류는 한정된 자원을 놓..
    미주알 고주알|2011-01-04 04:22 pm|추천

    추천

  • [비공개] 서울만 고집하다 평생 쪽박!!

    전부터 서울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출퇴근시 들어가는 시간비용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전세비. 아무런 비판도 없이 서울만을 고집하다간 평생 스트레스만 받으며 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요즘 서울을 떠나 제주에 터를 잡은 포털 다음의 이야기를 틈틈이 읽고 있다. 이란 책인데, 내가 꿈꾸던 세상을 그들은 이미 실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의 자유분방한 생활이 부럽기도 하면서동시에 질투가 나는 것도 그때문이다.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에 내려가고 싶었는데, 이참에 그것을 확 실행해 버릴까. 시골에 가면 당장 할 일이 없긴 하지만, 이미 내 가슴속에 ‘반 서울의 횟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으니 이를 어쩔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미주알 고주알|2010-12-30 06:14 pm|추천

    추천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