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평화벨트 만든다 -연합 … 전국 초광역 4대벨트로 개발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 UN평화대학이 설립되는 등 DMZ가 세계적인 생태ㆍ평화벨트로 탈바꿈한다. 남북 접경 지역을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동서녹색평화고속도로가 건설된다. 한려수도권, 다도해권 등은 체류형 휴양ㆍ위락단지로 집중 개발된다. 정부는 2일 대구시 산격동 경북도청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지역발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광역권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동ㆍ서ㆍ남해안권과 남북 접경 지역 등 전국을 4개 벨트로 나눠 대외 개방에 초점을 맞춘 3차원적인 종합개발계획을 세운 것이다. 지역발전 정책으로 MB 정부 지역개발 정책의 완결판 성격이다. 기존에 발표된 `5+2` 개발계획은 지방자치단체 별 구분인데 비해 `초광역` ..

관리/투자유의종목 지정 및 퇴출사유 항목 요건 관리 퇴출 영업정지 주된 영업이 정지되거나 양도결정이 있을 때 관리종목 지정 후 3개월 이상 주된 영업의 정지 상태가 지속 또는 영업의 전부가 양도되는 경우 매출액 요건 최근 사업년도 30억원 미만 2년 연속 30억원 미만 경상 손실 자기자본 50% 이상의 경상손실이 2년 계속 3년 계속 자본잠식 ◘ 최근 사업년도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 반기보고서상 전액잠식 ◘ 최근 사업년도말 완전자본잠식 ◘ 자본잠식률 50% 관리종목이 - 다음 사업년도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 다음 반기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 다음 반기말 감사의견 미달(부적정, 의견거절, 번위제한 한정) 및 반기감사보고서 미제출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의 증감액은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까지 반영) 주가 액면가 40% 미..

수출입 1년만에 ‘플러스 성장’-연합 11월 수출과 수입이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나타내 사실상 불황형 흑자에서 탈출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8% 늘어난 342억7000만달러, 수입은 4.7% 증가한 30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0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10개월째 흑자를 지속했다. 수출은 지난해 금융위기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기저효과 때문에 자동차(-13.7%), 일반기계(-7.7%), 철강(-4.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80.7%)와 액정디바이스(66.8%), 자동차부품(50.7%) 등은 50%를 웃도는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정보기술(IT) 제품 수출 호조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자본재(25.9..

아부다비 "두바이 선별적 지원" -서경 30일 現금융상황 발표.. 지원방법등 윤곽 드러날듯 29일 로이터통신은 아부다비가 두바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백지수표'가 아니었다. 익명의 아부다비 관리는 "우리는 두바이가 제시한 조건을 살펴보고 선별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모든 부채를 떠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부다비가 두바이를 어떻게 지원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두바이 국채를 떠안는 방식의 종전의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부실자산 매입등 간접적인 방법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6개월간 채무상환 동결을 선언한 두바이월드의 구조조정을 두바이 정부로부터 위임 받은 딜로이트는 이르면 다음주 중반께 자산실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

"11시 비상 대책 회의 - 두바이월드 채무유예 신청" 역시 휴가는 나랑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가보다. 언젠가 이탈리아 북부 지방으로 휴가를 갔을 때도 오늘처럼 급히 돌아와야 했다. 그 때는 오늘보다 더 우스웠는데 급히 이 곳, 런던으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현지 공항으로 뛰어갔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휴가를 접고 뛰어간 공항은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고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다는 안내 메세지만 반복해 들려왔었다. 그 날 우리는40억불의 손실을 기록했다.5년간 우리의 모든 것을 바쳤던 twin-top은 그렇게공중분해되었다. 자기의 이름처럼양매도의 크나큰 양쪽 꼬리가 되어... 그 경험을 갖고있었기 때문일까? 작년 미국에서 불어온 리먼 광풍은 우리에게는 또다른 기회가 되었다.겨우 10만불로 시작한 우리의KDTC는 매번 위기..

美 "무역 불균형 심각"… FTA 수정요구 -한경 韓 "자동차 문제되면 다시 얘기할수도"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와 관련，"자동차가 문제라면 다시 이야기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자동차 시장 추가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 측과 재협상을 하겠다는 뜻이냐는 지적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며 "미국 측에서 자동차 산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면 한번 들어보겠다는 차원"이라고 차단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한 · 미 FTA가 한국에 유리하고 미국에는 불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한국에서도 서비스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

금융위기후 3번째 `엔고 쇼크` -매경 달러당 엔화 장중 88엔… 엔화 금리>달러화 금리달러당 엔화값이 88엔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번째 `엔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작년 12월 말(87엔대 후반)과 올해 10월 초(88엔대 초반) 등 1, 2차 엔고 쇼크 당시와는 달리 최근 달러 약세ㆍ엔화 강세 추세는 달러캐리 트레이드, 국제상품 투자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자금 동향과 맞물리면서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값은 88.73엔까지 치솟아 지난 10월초 이후 1개월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개장한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당 89.1~89.5엔대로 달러화가 소폭 상승했지만 장중에 형성돼 있는 ..

온실가스 4% 감축 확정, 2020년까지 -매경 정부는 17일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까지 줄이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이 같은 목표 달성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요 수출기업에 배출량 할당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일부 주력업종엔 탄소배출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방안을 의결했다. BAU는 감축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을 때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를 뜻한다. BAU 대비 30% 감축량은 2005년과 단순 비교해 4%를 줄이는 것으로 국제사회가 개발도상국들에 권고(BAU 대비 15~30% 감축)하는 최대 수준이다. 정부 내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