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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3.0 University

원래 이 블로그의 이름은 HRD 2.0 University이었습니다. 몇 년간 HRD 2.0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저희 HRD 경험과 맞추어 진화하고자 HRD 3.0 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 블로그는 HRD를 포함한 HR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것을 혼자 커리큘럼 짜고 혼자 정리하고 혼자 지식 축적하는 1인 대학의 놀이공간입니다. by 진진
블로그"HRD 3.0 University"에 대한 검색결과953건
  • [비공개] [서평]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을 읽고

    이 책은 2013년 봄에 출간되었다. 그 해 가을, 아는 분이 열었던 Private Seminar에 유시민 작가가 초대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책에 사인도 받고 1시간 특강도 들었다. (특강 때 적었던 글들과 사진은 여기에...) 물론 그때사인받고는 책꽂이에 꽂아놓고 들춰보지 않았었다. 유명한 분이 자기 살아온 이야기를 적었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니 이 책이 과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책인가, "죽음"에 대한 책인가 의문이들었다. 작가는 책 제목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지어놓고 줄곧 죽음에 대한이야기를 한다. 왜 이렇게 죽음을 이야기할까? 작가는 죽음에 대한 질문들(만약 내일 죽는다면 오늘 무엇을 해야할까? 잘 죽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등)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한..
    HRD 3.0 University|2019-01-31 09: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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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주도 가족여행

    지난 연말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네 명이 다같이 가는 여행은 없었기에 정말 오래간만에 간 가족여행이었다. # 1일차 사실 갑작스럽게 결정하고 예약한 여행이라 저렴한 비행기를 찾다보니 밤 비행기로 가게 되었다. 밤 9시에 도착해서 공항 부근 해안가에 있는 몽듀호텔에서 묵었다.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바다인지라 객실에서도 넓디넓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왔다. 온돌방이라 침대없이 네 가족이 쭉 이불펴고 잘 수 있었다. 이불 위에서 네 명이 원카드 게임을 하면서 깔깔대고 웃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 2일차 아침에 렌트를 하고 출발했다. 제주시를 벗어나기 전에 김만복 김밥집에 들렀다. 아침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김밥을 사고 있었다. 2일차 숙소를 서귀포로 예약했기..
    HRD 3.0 University|2019-01-11 04: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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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어떻게 살 것인가

    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저자 : 사라 베이크웰역자 : 김유신출판사 : 책읽는수요일출판연월 : 2012년 1월 (초판 9쇄 읽음)읽은기간 : 2018.12.20~2019.1.9 이 책, 정말 두껍다. 아마 에코독서방이 아니었더라면 이 책은 제목으로 끌려 사지만 결코 끝까지 읽지 못한채 책꽂이에 먼지와 함께 꽂혀져 있었을 책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데, 다 읽었다. 조금 늦었지만 말이다. 어쨋든 에코독서방 덕분이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책 두께에 질렸지만 하루에 30페이지씩 읽는다는 생각으로 미리 하루 분량을 접어놓고 매일매일 읽은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책을 읽을 때는 하루에 읽을 분량을 표시하고 매일 읽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빠져든 것은 몽테뉴가 아니라 베이크웰이었다. 이 책은 몽테뉴의 이 아니라 에 대한 입..
    HRD 3.0 University|2019-01-09 11: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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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9년 나의 표어 = 겸손하자!

    2009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택하여 가급적 1년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뭐, 꼭 그렇게 잘 지키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그동안 매년 정했던 사자성어는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사자성어는 아니고 그냥 마음속에 깊게 새겨야할 말을 정하고 있다. 작년 2018년에는 '다상량'으로 정했었다. 책은 적게 읽고 생각을 많이 하자는 뜻이었다. 그 전 해인 2017년에는 몸이 안 좋아서 심신단련(心身鍛鍊)로 정했고 2016년에는 심층학습(深層學習)으로 정했었다. 1년을 살다보면 중간에 까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계속 새길 말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올해도 나의 표어를 정했다. '사자성어'가 아니라 '표어'라고 표현한 것은 내가 정한 것이 아래와 같기 때문이다. "겸손하자!" 작년 말부터 조금씩 나태해지고 직급이나 경험에 따라 타인..
    HRD 3.0 University|2019-01-08 01: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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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33년간 일기를 써보니...

    난 고1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대학노트에 내 마음을 긁적거리기 시작한 것이 일기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일기가 작년 말에 36권째로 접어들었다. 햇수로는 33년간 쓴 셈이다. 사람들은 이 얘기를 들으면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 그러나 결코 대단한게 아니다. 그냥 한 것이다. 돌아보면 내가 33년간 일기를 써온 비결은 아마도 이것인 것 같다. "잠깐 안 하더라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쓱~ 하기" 무엇인가를 새롭게 하기로 결심하면 며칠간은 잘 지킨다. 그러다가 3~4일 지나서 지키지 못하는 날이 온다. 그럴 때가 정말 중요하다. 이 때 '에이, 뭐 내가 그렇지, 언제 매일 잘 지켰다고...' 하면서 며칠 더 안 지키게 되면 그대로 떨어지는 것이다. 반면 '그냥 다시 하지, 뭐' 하..
    HRD 3.0 University|2019-01-04 12: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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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블로그를 통한 영향력 & 지식공유

    RSS Feed를 통해 꾸준히 구독하는 블로그가 있다. 국내기업의 임원으로 계시는 신수정 님이다. 임원으로 계시면서도 블로그를 하시면서 좋은 글들을 계속 공유해주고 계신다. (블로그는 여기에~) 오늘도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셨다. 제목이 "요약만 잘해도 능력자로 보인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 보고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말 생생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하나하나가 새겨들을 말씀이었다.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 앞에 붙여놓았다. 문득 감사함이 느껴졌다. 생판 모르는 내가 이렇게 도움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게 블로그나 다른 SNS의 힘인 것 같다. 회사에서 보고문화를 개선한다고 캠페인도 하고 강제성도 띠지만 사실 윗분들께서 실질적인 조언이나 따라할 만한 사례를 보여주시는 적은 별로 없다. 사실 우리 그룹..
    HRD 3.0 University|2019-01-02 09: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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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0대 풍광 1년간의 결과 & 계획

    을 위해 매년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노력을 눈으로 보면서 할 수 있도록 매달 초에 "월간 계획"을 작성한다. 그 1년간을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워본다. (큰 제목들은 10대 풍광 제목들, 즉 계획이다. 실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1. 2018년 연말, 드디어 HRD박사가 되다. (49세) - 평일 1시간, 주말 6시간 이상 논문쓰기 - 토/일, 공휴일은 무조건 학교가기 - 교수님 약속부터 잡기(2주에 한번은 반드시) => 아직도 박사가 되지 못했다, 쩝... 아직도 부족한가 보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다행히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박사과정 스터디 모임에 참가하고 있고 10월부터는 학교에 노트북을 놔두고 평일 저녁에도 학교에 가서 조금씩이라도 논문을 쓰려고 했다. 덕분에 이렇게 하다보면 쓰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좀 붙는 것 같다. 스터디 참여한 것은 잘 ..
    HRD 3.0 University|2018-12-26 05: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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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0대 풍광 1년간의 결과 & 계획

    을 위해 매년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노력을 눈으로 보면서 할 수 있도록 매달 초에 "월간 계획"을 작성한다. 그 1년간을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워본다. (큰 제목들은 10대 풍광 제목들, 즉 계획이다. 실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1. 2018년 연말, 드디어 HRD박사가 되다. (49세) - 평일 1시간, 주말 6시간 이상 논문쓰기 - 토/일, 공휴일은 무조건 학교가기 - 교수님 약속부터 잡기(2주에 한번은 반드시) => 아직도 박사가 되지 못했다, 쩝... 아직도 부족한가 보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다행히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박사과정 스터디 모임에 참가하고 있고 10월부터는 학교에 노트북을 놔두고 평일 저녁에도 학교에 가서 조금씩이라도 논문을 쓰려고 했다. 덕분에 이렇게 하다보면 쓰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좀 붙는 것 같다. 스터디 참여한 것은 잘 ..
    HRD 3.0 University|2018-12-26 05: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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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아래는 작년 말에 1년간 읽은 책을 정리하면서 2018년에 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내년에는 책 읽지 말자!현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원인을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으면서 관련 책을 보자!좀더 생각하자!회사에서 받는 교재나 자료를 몸에 익힐 때까지 반복해서 보자!자꾸 새로운 것만 보려고 하지 말자! 돌아보면,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자꾸 결심한 것을 까먹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어쨋거나 연초에는 책을 읽지 않다가 후반 들어 책도 읽고 책읽기 모임(에코독서방)에도 가입해서 꾸준히 읽기 위한 모드로 바뀌었다. 지난 2017년에는 15권을 읽었는데, 2018년에는 16권을 읽었다. 근래 책을 많이 읽지는 않는 것 같다. (08년부터 43권, 31권, 30권, 21권, 28권, 27권, 20권, 31권, 20권, 15권, 16권)지난 1년간읽은 16권을 분류해 보면, * 경영 / 리..
    HRD 3.0 University|2018-12-25 04: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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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8년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아래는 작년 말에 1년간 읽은 책을 정리하면서 2018년에 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내년에는 책 읽지 말자!현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원인을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으면서 관련 책을 보자!좀더 생각하자!회사에서 받는 교재나 자료를 몸에 익힐 때까지 반복해서 보자!자꾸 새로운 것만 보려고 하지 말자! 돌아보면,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자꾸 결심한 것을 까먹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어쨋거나 연초에는 책을 읽지 않다가 후반 들어 책도 읽고 책읽기 모임(에코독서방)에도 가입해서 꾸준히 읽기 위한 모드로 바뀌었다. 지난 2017년에는 15권을 읽었는데, 2018년에는 16권을 읽었다. 근래 책을 많이 읽지는 않는 것 같다. (08년부터 43권, 31권, 30권, 21권, 28권, 27권, 20권, 31권, 20권, 15권, 16권)지난 1년간읽은 16권을 분류해 보면, * 경영 / 리..
    HRD 3.0 University|2018-12-25 04: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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