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 동안 닌텐도 외의 게임회사에서 발매한 Wii용 게임은 전부 4개. 닌텐도는 이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 * 이 글은 게이머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닌텐도가 '닌텐도 DS'를 발매하며 한국에서 정식으로 사업한다는 정보를 듣고 가장 우려스러웠던 것은 닌텐도의 현지화 전략이었습니다. 닌텐도는 '한글화'를 하지 않은 게임은 한국에 발매할 수 없다는 정책을 내세우며 한국에 진출을 했기 때문입니다. Wii 런칭 컨퍼런스 2008을 보며… -http://shotsuma.blog.me/130030393164 전 닌텐도의 이 같은 전략이 굉장히 걱정됐습니다. 한국에 사는 게이머로서 한글화된 게임은 좋지.......

 오세훈 시장은 전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전면 무상급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오세훈 시장을 찍지 말았어야… 무상급식 문제로 인해 서울시가 난리입니다. 시의회에선 무상급식을 밀어붙이고 있고, 오세훈 시장은 '포퓰리즘'이라며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형국이지요. 제가 공경하고 존경하는 분들은 거의 모두 무상급식에 찬성하고 계신데, 제 생각은……. 아, 그전에 옛날 이야기를 먼저 좀 하겠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저희 집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밥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으나 사고 싶은 것들을 대부분 사지 못했지요(이런 과거 덕분에.......

신용카드 서비스 중에 리볼빙이라고 아시는지요? 모바일이라 자세히 설명하긴 힘들지만 카드 대금을 나눠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카드 결제일에 부담이 너무 커서 연체를 해버리면 연체 이자는 물론 신용도에 금이 가기 때문에 리볼빙을 이용하시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제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처자도 쇼핑에 빠져 감당이 안 되니까 리볼빙을 쓴다고 하는데... 카드사 입장에선 돈을 나눠서 받는 것이 좋을 리 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리볼빙을 권하죠. 왜 그럴까요? 당연히 리볼빙 이자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는 되도록 가입자을 빚지게 만들어서 이자를 더 벌어야 하기 때문에 리볼빙 서비스를 잘 포장해서 이용하.......

작년 1월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신년 특집! 2010년 재테크를 위한 제언 - http://shotsuma.blog.me/130077533291 벌써 1년이나 지났다니! 놀랍습니다. 작년에 이어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인보다 금융상품과 경제에 관심이 많기에 올해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년 시리즈로 쓸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올해는 아마도 물가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불길한 느낌, 물가 급하게 오를까? -http://shotsuma.blog.me/130085425291 물가 급등은 작년 초부터 걱정했던 것인데 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은 것 같.......

'지하철 반말녀' 동영상으로 한동안 난리였습니다. 젊은 처자가 늙은이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장면이었으니 언론이 좋아할 만한 먹잇감(기삿거리)이었다고 봅니다. 당연하게도 대중은젊은 처자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신상까지 공개되어 유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막말을 했으니 당해도 싸다"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늙은이에게 막말을 하는 행위"와 "몰래 동영상을 찍어 유포하는 행위", 두 가지 행위 중 어느 쪽이 더 잘못된 행동인지 따져보자면……. "몰래 동영상을 찍어 유포하는 행위"가 훨씬 큰 죄입니다. 심지어.......

블로그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바뀐 지는 꽤 되었는데 혹시 '즐겨찾기' 등으로 와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이전 주소 - http://blog.naver.com/shotsuma/ 현재 주소 - http://shotsuma.blog.me/ 블로그 이웃이나 RSS로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상관 없고, 이전 주소로도 접속이 가능하지만 네이버가 기습적으로 이전 주소를 막아버릴 수도 있으니 즐겨찾기로 와주시는 분들은 꼭 다시 등록을 해주세요! - MBC 방송연예대상이 방송하는 거 보니 2010년도 이제 정말 끝났나 봅니다. 아직도 한참 젊지만(?) 언제부터인가 한 해가 한없이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서글프기만 합니다. 또 한 살을 먹어.......

'진짜 전문가'들이 수익률 경쟁을 펼치는 대회가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한경스타워즈'인데 올해 대회도 끝났고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대표들만 모였으니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올해는 코스피 지수가 1600대에서 2000대까지 급등한 해였으니 밥 먹고 주식만 하는 진짜 전문가들이라면 100%, 200% 수익률은 기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대회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급등했는데도 -30% 를 기록한 전문가도 있습니다. 회사 대표로 나가서 돈만 까먹은 것이지요. 다시 말하지만 이 사람들은 '증권사 대표'로 나간 사람.......

8년 동안 보험료를 냈더니 돌아오는 건? 최진기 강사의 방송을 보다가 생각났습니다. 민간 실업보험과 에이즈보험이 없는 이유를 아시나요? 민간 실업보험 같은 건 나온다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험사에게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굳이 주저리주저리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익이 되지 않기에 취급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반대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보험은 보험사에게 이익이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참 이상하지요? 보험사는 분명 고객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간다고 하고, 고객이 최우선이라고 하는데……, 보험사에게 이익이 되는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