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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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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예당온라인 대표로 컴백한 유현오 사장

    유현오 전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대표가 예당온라인 대표이사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실 좀 뜻밖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지난해 SK텔레콤의 미국 인터넷사업을 총괄하던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미국에 머물다 한국에 들어온 그에 대해 비교적 최근에 들은 소식은 교대 근처에 작은 사무실을 냈다는 거였다.형식상 SK컴즈 고문직을 맡고 있다가 올들어 SK와 관련된 일들을 정리했다는 소식만 들었는데-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생각보다 빨리 컴백한 점이 뜻밖이었다.SK컴즈 시절부터 게임 사업에 대해 그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게임업체 대표로 가는 것이 아주 특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다만 많은 콜을 받았을법한 유 대표가 예당온라인을 선택한 것이 궁금할 따름이다.메신저 대화명으로 자신의 최근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31 1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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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다음커뮤니케이션에는 사장실이 없다?

    지난달 말 양재동과 홍대로 나뉘어져 있던 서울오피스를 한남동으로 통합해 이전하면서 다음커뮤니케이션에는 한가지 변화가 생겼다.중요한 한 가지가 없어진 것이다.다른 기업에는 다 있는데,다음엔 없는 것. 바로 사장실이다.올 3월 취임한 최세훈 다음 사장은 취임 초기엔 전임 석종훈 사장이 쓰던 사무실을 그대로 물려받아 썼다.하지만 건물을 옮기면서 양재와 홍대 사무실이 통합되자 자신의 사무실 공간을 없애 버린 것이다.지난해 취임한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도 새로 취임하면서 사장실의 두꺼운 벽을 없애버리고 문을 개방해 누구나 드나들 수 있게 했지만,최 대표의 경우는 파격적이다.아예 자기 방이 없다. (SK컴즈의 경우 그래도 구석에 독립된 공간으로 사장실이 남아 있다). 경영지원 관련 부서의 직원들이 앉아 있는 사이에 최세..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30 04: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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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미국의 4배라는데..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은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한국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IT전문 인터넷매체 씨넷은 25일 미국통신노동자협회(CWA)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평균 20.4mbps로 가장 빠르다고 보도했다.한국에 이어 일본(15.8mbps)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웨덴(12.8mbps), 네덜란드(11.0mbps) 등이 그 뒤를 이었다.미국은 평균 5.1mbps로 조사대상 58개국 중 28위에 그쳤다.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접근성에서도 싱가포르 네덜란드 덴마크 대만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C WA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미국보다 무려 4배나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미국이 한국의 현재 인터넷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15년이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26 03: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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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포털 3세대 CEO의 임무

    한국에 들어와보니 국내 주요 포털 3사의 대표가 모두 바뀌어 있었다.그 동안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분들을 만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됐다."한국 포털도 이제 3세대로 접어들었구나."NHN,다음커뮤니케이션,SK커뮤니케이션즈 모두 창업자들이 2004년을 전후로 해 일선에서 물러나고 최근까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지난 해 하반기에서 올 상반기에 걸쳐 수장들이 바뀜으로 인해 전문경영인도 벌써 2기로 접어든 것이다.3세대로 접어든 포털의 CEO들은 엔지니어링 기반 일색이었던 1세대나 기자출신들로 특징되는 2세대와 달리 저마다 독특한 컬러로 각 회사를 대표하고 있다.각 CEO들의 면면과 경력,특징이 그 회사의 가장 주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우선 NHN의 3세대 대표이사인 김상헌 사장은 법률전문가로 잘 알려진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22 09: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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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 인터넷,5년간 혁신 없었다

    "한국 인터넷산업에 최근 5년간 혁신이 없었다."지난 연말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에 취임한 주형철 대표가 오자마자 직원들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업계 뿐 아니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를 염두에 두고,혁신을 주문한 것이긴 하지만 그의 발언은 혁신 부재로 성장 정체에 빠진 한국 인터넷산업의 고민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아바타,지식검색,싸이월드 미니홈피,카페 등 혁신이라고 부를 만한 인터넷 서비스들이 등장한 지는 벌써 5-6년도 훨씬 넘은 옛날 일이 됐다.그 이후로 국내 1위 인터넷기업인 NHN 뿐 아니라 어떤 주목할 만한 혁신이 이 산업에서 등장하지 않았다.지금도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들을 먹여살리고 있는 것은 과거 등장했던 혁신적인 서비스들이었다.해외에서,특히 미국에서 새로운 혁신들이-검색과 SNS,동영상과 이미지,디지털 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20 10: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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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포털이 꼭 해외에 나가야 할까요?

    한국에 들어온 뒤 주요 인터넷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과 몇차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대화를 나눌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그 분들과의 대화를 복기하다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모두 대화 중에 나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는 거였다."한국의 포털,아니 인터넷 기업이 꼭 해외에 나가야 할까요? "이런 질문릉 대부분 해외 사업 성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다 불현듯 이뤄졌다.회사는 다 달랐지만 놀랍게도 발언 내용은 다 비슷했다.발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1.지금껏 10년 동안 한국 인터넷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는 모두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별 시도를 다 해봤다고 자부했지만 아무것도 안 됐다.3.인터넷 비즈니스는 문화적인 영역이 너무나 큰 데, 한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터..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16 10: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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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임기 중 매출 1000억원 약속 지켰다

    액토즈소프트는 게임 회사로서 그리 주목받는 편은 아니다.덩치로 보면 일등 기업 수준은 아니고 국내에서 소위 '대박'을 친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다.(반대로 완전히 쪽박을 차서 눈길을 끈 적도 거의 없다.) 액토즈소프트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04-2005년의 일이다.중국 게임업체 샨다가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하고 그 뒤로 소액주주와의 소송 등이 얽히면서 관심을 끌었었다.그런 액토즈소프트가 소리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액토즈소프트는 올 상반기에 71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연간 매출액은 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질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미르의 전설2'와 '라테일',두 개의 게임 만으로 벌어들인 것이 이 정도다.액토즈소프트의 김강 사장을 만났다.-2분기 실적에 대해 어떻게 자평하나"만족한다.1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 줄..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13 12: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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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NHN,고속 성장 시대 끝났다?

    6일 발표된 NHN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수준이었다.매출액이 3305억원,영업이익은 1319억원.지난해 2분기에 비해선 매출액 8.5%,영업이익은 2.5% 증가했고,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영업이익은 2.8% 늘어났다.전반적인 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 NHN의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게임 실적이 주춤했지만 검색 광고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선보였다.이날 컨퍼런스콜을 하면서 김상헌 대표 역시 "안정적인 실적"에 강조점을 뒀다.NHN 연도별 실적*3기에 접어든 NHN김상헌 대표는 이날 NHN의 장기 성장성을 묻는 질문에 "기존 사업만 갖고서는 향후 3년간 50%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안정적인 성장 역시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1999년-2004년 김범수 이해진 이라는 두 창업자가 번갈아가며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07 02: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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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미국에서 웹보드 게임은 망했다

    "미국에서 웹보드 게임은 망했다."7월31일-8월2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던 게임즈온라인컨벤션(GOC) 기자회견장에서 NHN 한게임의 김정호 대표가 한 말이다. 정말 김정호 대표다운 발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미국에서 웹보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 "미국에서 웹보드 게임은 망했다"고 대답했다.그의 말은 아주 현실적이다.보통 CEO들이 하듯이 포장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다. "좀 부진하지만 잘 해보겠다" 거나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거나, "조만간 계획을 발표하겠다" 는 식으로 질문을 피해가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다. 또는 현실을 완화시켜서 표현하지도 않는다.그는 이 대답에 이어서 미국에서 웹보드 게임을 아주 없앨 생각도 없지만 확대/강화할 계획도 없다고 했다. 정말 질문에 딱 맞는 대답이다. 김정..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8-03 10: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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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바탕 꿈을 꾸다 돌아왔습니다

    미국 UC 버클리에서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정말 분주해 보이는 사람들과 탁한 공기,뿌연 하늘을 보면서 낯선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 교차로에서 차들이 다 지나길 기다려 우회전하려다 뒤에 있는 차들에게 빨리 안 지나간다고 욕을 엄청 얻어먹고 한국에 왔음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마치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꿈에서조차 그리운 집 앞 바다 풍경과 눈에 담아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던 저녁의 노을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합친 것 보다 더욱 강렬했던 ‘자유’의 경험이 지금 와서 보니 가장 소중하게 남습니다. 거지에게도 정문을 허락할 만큼 개방적이고 누구에게나 토론과 기회를 보장할 만큼, 자유롭기에 더욱 강했던 버클리에서의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7-31 08: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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