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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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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네이버 일본 검색에 대한 기대

    네이버의 일본 검색 서비스 개시는 한국의 인터넷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우선 게임을 제외하곤 세계 시장 어디에서도 별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던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의 해외 시장 도전이라는 점에서 그렇고,특히 이것이 한국의 1위 업체에 의한 두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무엇보다 한국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검색 시장이 구글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으로서는 가장 해볼만한 시장이라는 일본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해본다는 점에서 흥미를 가지기에 충분하다.현재 한국의 NHN 본사는 이와 관련돼 일체 자료 배포나 관련 내용 설명 등을 일본 지사에 일임하고 있어서 한국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일본 현지의 서비스 사용자나..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6-24 03: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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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터넷벤처 2.0 시대

    한국 인터넷 산업에서 최근 두드러진 점은 1990년대 중후반 인터넷 벤처를 창업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인물들이나 이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미국에서 2005년을 전후해 웹2.0 기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제2의 벤처붐이 일었다면 웹2.0기업의 활약이나 산업에서의 파급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혹은 한국에서는 애시당초 웹2.0 성격이 상당히 반영된 1세대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한국에서는 이것이 조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는 이것을 한국 인터넷 산업에서도 2기가 시작됐다고 표현하고 싶다.또는 유행처럼 일었던 말을 활용한다면 인터넷 벤처 2.0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굳이 한국에서 웹 2.0보다 1세대들의 복귀 또는 재도전을 2기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이들이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6-19 03: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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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뉴욕타임스와 그 불확실한 미래

    내가 속해 있는 Berkeley ischool 교수와의 미팅때 사용하기 위해 집에 있는 온갖 자료를 뒤적이던 중 눈길을 끄는-시기적으로는 좀 지났지만- 신문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올 5월 18일자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섹션 1면에 실린 '뉴욕타임스와 그 불확실한 미래'(The New York Times and the Uncertain future)라는 기사였다. 일단 제목이 재밌지 않은가. 우리 식으로 말하면,** 일보에 '**일보와 불확실한 미래' 이런 제목으로 자신들 스스로 그런 기사를 쓴 셈이니 말이다.한국에서도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있을까? 자신들의 이름을 버젓이 표기하면서 그러기란 상상하기 쉽지 않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기사를 내보내는게 처음은 아니다.비즈니스 섹션과 미디어 페이지 등을 통해 뉴욕타임스는 신문의 미래에 대해 계속해서 물음을 던지고 있다.)일단 이런 질문을 던진다는 것 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6-12 01: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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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다

    어제 이곳 UC Berkeley에서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제가 열리고,미국에 있는 한인 사회에서도 역시 최대 화두는 노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 관련 소식들이다.한인 마트에서,교회에서,학교에서,미용실에서,때로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거리 곳곳에서 최근 며칠 간은 삼삼오오 모여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이에 따른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내가 느낀 바로는-이 지역에 국한된 것이긴 하지만- 국내외 언론과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반응은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어찌보면,밖에서 볼 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들 투성이이기 때문이다.왜 전직 대통령이 자살을 할 정도의 상황이 왔는가? (아니,왜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자살을 하기에 이르렀나).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31 04: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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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산에서 곰과 마주치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던 날 아침,아내가 딸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엄청 큰 공원(요세미티)에 가서 곰도 보고 노루도 보고 마운틴 라이언도 보자.얘네들은 동물원에 있는 애들이 아니라 진짜로 거기서 사는 애들이야.재밌겠지?"찬물 끼얹기 싫어 가만히 있었지만,속으로는 '아니,저러다 동물도 하나도 못 보면 애가 실망할텐데..어찌 뒷감당을 하려고 저럴까...'그런데 이게 왠일? 첫날부터,요세미티에 가자마자,우리 가족은 산길에서 야생 그리즐리 베어와 마주쳤다! 다행히(?) 우리 가족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다른 외국인들이 있어서 곰의 공격은 받지 않고 가만히 관찰을 할 수 있었다.(사실 처음부터 곰은 사람을 공격할 의사 따윈 없어보였다.첫날 마주친 갈색 그리즐리 베어 1마리와 검은 색 그리즐리 베어 1마리..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30 02: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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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터넷 민주정치의 선구자를 잃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소식을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한국에서도 그렇지만 금요일 오후인 미국에서도 주요 언론들은 민주국가의 바로 전직 대통령이 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에 대해 급보를 올리고 있습니다.개인적인 정치 성향으로는 노 전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이나 정치 철학에 100% 동의하지 않았었지만,그가 추진해 왔고 진행하고 있었던 인터넷을 통한 민주주의 실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그렇기에,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그것도 너무나 젊은 나이에-노 전 대통령이 추진해왔던 인터넷 민주주의의 다양한 실험이 무위로 끝나버릴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23 1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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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국은 인터넷 섬나라?

    지난주에 열렸던 구글 Searchology 발표를 들으면서 난 유난히 신경이 쓰이는 게 있었다.바로 일본이었다.이날 발표를 하는 사람들마다,마치 약속이라도 했는지,일본과 관련된 것을 꼭 한가지 이상씩 짚었다.자신들의 검색 기술이나 새로운 검색 트렌드를 이야기하면서 일본의 검색어 순위를 보여주거나,일본의 검색 동향,심지어 사람들이 검색을 할 때 사용하는 단어를 들 때도 (영어로 된 다른 단어를 사용하거나,다른 언어를 예로 들을 수도 있을텐데) 꼭 일본어로 예를 들었다. 이를테면 스시를 먹고 싶어서 스시를 검색한다고 치자, 또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벤또를 살 수 있는 음식점은 어디 있을지 모바일 검색을 해보자 등등...뭣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본과 관련된 것을 예로 들었을까.중국어 화면이 한 번 비춰진 것을 제외하면 이날 발표장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21 02: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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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터넷의 아버지에게 신문의 미래를 묻다

    5월18일-20일 사흘동안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6th Innovation journalism conference'의 기조 연설을 맡은 이는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글의 빈트 서프(Vint Cerf)였다.그의 기조 연설 주제는 'The future economics and technologies of journalism'이었다.미국 곳곳에서 모인 150여명의 기자들(대부분 신문 기자)이 그에게 물어본 것도 저널리즘의 생존 방식과 혁신의 가능성이었다.인터넷의 아버지에게 신문의 비전을 들어보는 자리같았다.하지만,그는 조심스러운 것 같았다.특별한 자료 없이 약 30분간 이어진 기조 연설에서 그는 인터넷의 특징과 그것이 언론사(특히 신문)에 주는 함의를 짚었다.기본적으로 그가 강조한 것은 언론사들은 인터넷에 무작정 진출하기 전에 그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었다.그는 인터넷이 many to many media인 동시에 1대 1 소통을 가..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20 04: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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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혁신은 위기때 나타난다

    "경제 위기가 기업가에겐 혁신의 기회"최근 스탠포드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강연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스티브 발머가 이날 강조한 것은 '위기시에 혁신이 가능하며,그 혁신이 다음 경제 발전을 이끌게 된다는 것' 이었다.다분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미국의 현실을 의식한 주제의 강연이었지만,그의 자세나 그가 보여준 열정은 충분히 공감을 살 만 했다.위기라기보다는 Reset그는 경제 위기라기보다는 'economic reset'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다고 지적했다.(세상이 망하지 않는한 그의 낙관론에 보다 수긍이 간다.)economic reset이 보다 타당한 이유는 경제 위기의 시대에 기업들은 빚을 줄이고,생산성을 향상하는데 주력하며 혁신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런 노력이 결국 미래에 대한 낙..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19 10: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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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이에게 발음을 배운다

    아직 preschool을 다니고 있는 꼬맹이이지만,미국에 온 지 몇 달 되지도 않은 이 녀석이 친구를 사귀고 언어를 배우는 속도를 보면서 놀랄 때가 많다.(정말 애들은 빠르다.)딸아이가 다니고 있는 preschool(어린이집)에는 흑인,백인,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이 죄다 섞여 있는데,그러다보니 이름도 정말 다양하다.어느날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더니 왠 백인 남자아이랑 흙을 퍼 담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그 남자아이는 선생님이 '마르케스!'(나한텐 그렇게 들렸다) 하고 부르자 휙 뛰어가버렸다.나는 아이 손을 잡고 나오면서 물었다."친구 이름이 마르케스 인가봐? 둘이 재밌게 잘 놀았어?"그때 딸 아이의 대답.."No!!! Daddy!! Marcus!!"내 발음이 틀리다는 거였다.그 뒤로도 나는 아이의 친구들 이름을 말할 때마다 호되게 발음 교정을 받아야 했다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09-05-17 03: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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