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

sungwooje@gmail.com 위클리성우제 https://cafe.daum.net/drkimcanada
블로그"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검색결과403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캐나다에 벌써 영화 <해운대> 불법 DVD가...

    오늘영화 불법 DVD를 보았습니다. 토론토의 어느 한국 식품점에 갔더니, 한국 영화 DVD를 복제 판매하는 코너의 맨앞에 나와 있었습니다. 9월1일자로 한국 경찰청이 불법 유출 경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는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불법DVD로 유통되는 것을 보니 확산을 막기란 이제불가능해 보입니다. 불법 DVD를 DVD 플레이어에 넣어보았습니다. 불법은 정품에 걸려 있는 '코드'마저 없습니다. 한국에서 온 정품은 플레이어에서작동되지 않습니다. 요즘은캐나다 토론토에서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쉽습니다. 왠만한 것은 유튜브에 올라 있고 각종 관련사이트마다 방영된 지 5~6시간만 지나면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뉴스까지 다 보여줍니다. 그 사이트들은 한국의 영상물을 이용해 광고료를 챙깁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9-02 06:4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설탕 타먹으면 커피 맛을 모르는 거다?

    캐나다의 일반 커피점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어떻게 드시겠습니까?" 하고 묻는다. 그 어떻게는 '설탕 스푼, 크림은 얼마나 넣을까요?'라는 질문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주문하는 것이 '레귤러'와 '더블더블'. 레귤러는 '설탕 한 스푼, 크림 하나', 더블더블은 말 그대로 '두 개, 두 개'이다. 커피를 즐기는 이들 가운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커피는 블랙으로 마셔야 제대로 마시는 것이다." "설탕을 넣는 사람은 커피 맛을 모른다." 이런 기준을 놓고 보면 핀란드와 더불어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한다는 캐나다 사람들은 뭘 모르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다. 과연 그럴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크림은 들어갔으나 설탕은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림을 이렇게듬뿍 넣으면 커피가 고소해집니다. 인스턴트가 아닌 진..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31 09:0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커피 마니아의 맛있는 커피 만들기(1)

    한국에 살 적에 한때 맛있는 커피에 거의 미쳐 살 때가 있었습니다. 마니아 소리를 들으며 여러 잡지에 기고도 하고 방송에까지 출연했으니, 남들이 보기에 미치기는 미쳤던 모양입니다. 그런 얘기는 차차 하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커피를 어떻게 만들어먹는가 하는 것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맛있는 커피라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신선한 콩'입니다. 커피는 생선회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회의생명은 신선함입니다. 오래된 생선회를 먹을 수 없듯이, 볶은 지 오래된 커피는 향이 다 날아가버려 커피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저 쓰기만 합니다. 지금 제가 집에서 내려마시는 커피는 이것입니다. 캐나다에 와서 커피 잘 한다는 전문 커피점을 여러 곳 찾아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도 많이 생긴 커피를 직접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27 12:0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미수다 베라 사건을 보면서 전여옥을 떠올리다

    한국 문화에 대한 비판을 책에 담았다 하여 한국 인터넷의 도마에 오른 의 베라 '사건'을 지켜보면서 전여옥 의원(이하 직함 생략)이 쓴 책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15년 전, KBS 도쿄 특파원을 지낸 전여옥은 도쿄에서의 취재 활동과 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일본을 분석한 책 를 펴냈다. 그 책은 한국 서점가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기사를 찾아보니 300만부가 넘게 팔려나갔다. 지금도 한국 야구가 일본을 이기면 '일본은 없다'는 기사 제목을 붙일 정도이니 그 반향이 얼마나 컸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터이다. 그 책이초베스트셀러가 된 까닭은 '일본 때리기'에 올인하면서 한국 독자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는 전여옥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며, 그녀의 오늘이 있게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 나중에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25 05:3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미수다 '베라 한국 폄하 발언' 한 가지 빼고는 맞는 말

     인터넷 뉴스를 보니 미수다에 출연한 독일 아가씨 베라의 발언이 비난을 받고 있더군요. 그녀가 독일에서 쓴 책에 실린 내용 때문이라는데…. 외국에 살다 보니, 한국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겨납니다. 이같은 객관적인 눈은 때로는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멀리서 보아야 숲이 보이기 때문이지요. 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베라의 대한국 발언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제가 동의하지 않는 대목은 '지하철을 보면 쥐 생각이 난다"는 대목 하나뿐입니다. 그것은 서울의 4호선'지옥철'을 타는 한국 사람들의 아침 저녁 고생을 체험하지 못한 데서 나온 오해와 편견인 듯 싶고…. 나머지는 한국에 계신 분들이 깎아내리기 발언이라고 여기지 말고 한번쯤 귀담아 들을 만한 내용이지 싶습니다. 미수다 베라. 웃음이 예쁜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23 04:05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중권아, 까짓것 때려치워라"

    캐나다로 살러온 이후 개인적으로 연락 한번 한 적 없으나 진중권씨의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제 블로그에 한번 소개(http://bomnamoo0420.tistory.com/entry/진중권은-고교-때도-골때렸다)했듯이, 그는 저의 고교 동창이고 1990년대 중반 제가 기자로 일할 적에 필자로 다시 만났습니다. 연예 스타들의 어릴 적 사진 공개가 유행인데, 그 유행에 편승하여진중권의 고3 때 사진을 졸업 앨범에서 찾아 올립니다. 진중권도 연예 스타 못지 않은 '스타' 아니겠습니까. 그가 논객으로 막 발돋움하던 시절, 그것을 북돋는 데 일만분의 일쯤은기여한 터여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관심을 끌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더러 있었으나 저는 어릴적부터 보았던 진중권씨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하지..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18 12:3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캐나다 사람이 미국인보다 덜 애국적인 이유

    최근 캐나다에서 빅이슈가하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전개 과정을 보다보니, 캐나다 사람들이 왜 미국인들에 비해 '애국'하는 감정이 옅은가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 억류된 자국민을 대하는 두 나라 당국의 태도가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소말리아 출신의 캐나다 시민권자수아드 하기 모하무드(31)라는 여성이 어머니와 친정 식구들을 만나러 케냐에 갔다가 '여권 위조 혐의'로 출금 금지를 당했습니다. 여권에 부착된 4년 전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 특히 입술이 달라보인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그녀는 온타리오 자동차운전면허증, 의료보험카드(OHIP), 캐나다 시민권까지 보여주었는데도 나이로비 공항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를 곤경에 빠뜨린 것은 캐나다 연방정부와 나..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17 03:3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한국 세관, 광우병 핑계로 '미국산 육포' 빼앗다

    얼마전 캐나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어떤 이가 인천공항 세관에서 선물로 들고간 육포를 여러 개 빼았겼다고 합니다. 말은 '반입 금지'였으나 실상은 압수를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보관료를 내라고 했다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판이어서 육포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육포를 빼앗은 이유를 들으니 어이가 없습니다. 광우병 때문이라고 합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바로 그 짝입니다. 날고기도 아닌데(광우병 사태가 나기 직전까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LA갈비를 꽝꽝 얼려 네모나게 만들고 포장해 한국으로 가져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고기가 맛있고 싸기 때문인데, 좋은 선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출간된 박완서씨의 소설집 에 그 내용이 나올 만큼 흔한 일이었습니다), 광우병 핑계를 대고 반입 금지를 시킨 것을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16 03:5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김민선 논란, 답은 명확한데 왜 싸우나?

    한국 뉴스를 보니 배우 김민선씨의 미국산 쇠고기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다시 점화된 모양입니다. 쇠고기 수입업체가 김씨를고소하였고, 모 국회의원이 공격에 가세했고, 모 배우가 반박에 나섰으며, 우익 논객이라 자처하는 모 인사가 재반박을 했다는 것까지 전해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산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진 캐나다산 쇠고기에 저와 가족이 100% 노출되어 있는 터라 미국산 쇠고기 논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캐나다는 심심찮게 광우병이 발견되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캐나다정부당국과 언론은 광우병이 발견될 때마다 필요 이상으로 상세한 정보를 국민에게제공하는 바람에, 광우병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와도 이제는 모두들 심드렁한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광우병이 발생해도 당국의 '철저한 관리'를..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14 05:24 am|추천

    추천

  • [비공개] 이름을 실명으로 바꾼 이유는 이렇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리고, 한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발행'을 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85꼭지를 썼으니, 한 달에 20꼭지 이상, 사흘에 2꼭지 이상을 쓴 셈입니다. 변방에 살면서 문화 지체를 느낄 즈음,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에 그 새로운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방문객이 1백만을 넘었습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한국 문화의 중심지에서 보자면 변방 중의 변방입니다. 오지라는 말도 잘 어울리겠습니다. 그 변방과 오지, 문화의 중심지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써올리는 글에 대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질'을 하는 와중에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과 관련하여 쓴 글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09-08-13 12:44 pm|추천

    추천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