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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 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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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미주알 고주알"에 대한 검색결과204건
  • [비공개] 세금내고 싶어 회사차린 '특이한' 부부

    [인터뷰] 귀촌 2년차, 박지용 유혜선 부부 '시골가서 뭐 먹고 살지'라는 걱정 때문에 귀촌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난 2015년 2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로 귀촌한 서른여덟 살 동갑내기 부부 박지용, 유혜선 씨의 얘기를 들어 보면 용기가 생길 수도 있다. 박씨 부부는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의 두 남아를 키우고 있다. 부부는 최근 집을 짓느라 8천만원의 빚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박씨 부부는 "살면서 차차 갚으면 된다"고 말했다. 박씨 부부는 "우리가 귀촌에 성공한 것도 아닌데, 인터뷰 대상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귀촌을 통해 삶의 다른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기꺼이 누릴 수 있는 용기 자체가 소중한 것 아닐까. 박지용(38)씨는 지난 2012년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핀란드로 유학을 떠났다. 서울의 한 대학..
    미주알 고주알|2017-07-24 08: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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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재검토해 달라&..

    충남 예산-홍성 주민들이 김현미 신임 국토부 장관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청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의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예산과 홍성 주민들은 지역 방송에 출연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현 노선대로 건설되더라도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인지 재검토 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일, CJ핼로비전 충남방송 에 출연한 예산홍성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민가를 관통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주민대표 김오경(홍성군)씨와 김형용(예산군)씨가 출연했다. 김오경(홍성군 장곡면 천태리)씨는 방송을 통해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산의 7~8부 능선을 통과하고, 교량과 터널을 만들어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하지만 서부내륙고속도로..
    미주알 고주알|2017-07-21 10: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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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제 맥주 비법? 알면 너무나도 쉬울 걸요

    혼자 밥 먹고 술을 마시는 '혼밥'과 '혼술'의 시대, 이제는 맥주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10년 서울의 홍대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가 유행했다. 요즘은 인구 5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도 수제 맥주집을 한 두개 정도는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 수제 맥주가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가공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도 이미 오래인 것이다. 요즘은 일반인들까지도 맥주 시장의 틈새를 공략 중이다. 충남 홍성군에서는 최근 수제 맥주 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아는 사람들끼리만알음알음 정보를 주고받으며 만들어 마시던 수제 맥주가 드디어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1일과 18일 홍동의 마을 주점 '뜰'에서는 수제 맥주 만들기 강연이 열렸다. 지역의 애주가들과 전문 양조..
    미주알 고주알|2017-06-28 04: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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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청소년을 위한 예산은 낭비가 아니예요"

    청소년들이"우리를 위한 예산은 낭비가아니다"라며충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건립을 무산 시킨 충남도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달 15일, 충남도의회가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건립을 직권으로 중단 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더불어 노동자로서의 권리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관련 예산 2억 원을 삭감해 사실상 센터 건립을 중단시켰다. 충남도내 청소년인권연합회 '인연' 소속의 학생 20여명은 지난 14일, 천안시 야우리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인권센터 건립을 무산시킨 충남도의회를 규탄했다. 청소년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5월 15일 충남도교육위원회는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사업중단을 결정하고, 예결특위는 1..
    미주알 고주알|2017-06-15 02: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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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장애인들이 술한잔 하는데도 따져야 할 것들

    휠체어 탄 친구 동민이를 응원하는 이유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같은 공간에서 술 한 잔 기울이는 것도 어렵다. 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술을 마시러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순탄치 않은 여정을 거쳐야 한다. 길가에 산재해 있는 방지턱은 물론이고, 화장실의 작은 턱하나조차 그들에는 거대한 성벽이다. 장애인들은 사회적인 편견 외에도, 그야말로 우리 사회에 곳곳에 있는 수많은 장애물과도 맞서야 하는 것이다. 유명 놀이패에서도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동민이는 지난해부터 알게 된 친구이다. 물론 동민이도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동민이는 손재주가 좋아서 꽹가리와 장구 같은 전통 악기도 잘 다룬다. 게다가 노래도 잘 부른다. 그래서 일까. 동민이는 유난히 '판'을 좋아 한다. 가끔씩 지인들과 ..
    미주알 고주알|2017-06-13 09: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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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민간업자가 추진하는 SRF 발전소, 믿을수 없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충남 예산 홍성 등 내포신도시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SRF)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쓰레기 발전소'로 규정하고 3주째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7시, 충남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앞에는 200여명의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모여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태우는 것은 결코 친환경적이지 않다"며 충남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를 반대하는 것이 단순한 님비 현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집회의 사회를 맡은 엄청나 씨는 "내포신도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만을 가지고 열병합발전을 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사기업의 이익추구를 위해 값싼 연료를 들여와 무분별하..
    미주알 고주알|2017-06-03 07: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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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장리주민들, 청와대 근처서 기자회견 열고 삭발식

    식수부족과 환경파괴를 이유로, 육골즙공장설립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강장리 주민들이 서울로 올라가 삭발투쟁을 벌였다.29일 오후 1시.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주민 40여 명은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직후 고령의 강장리 주민 3명은 즉석에서 삭발식을 가졌다.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공장설립 토목공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청와대와 아산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하라고 촉구했다. 삭발식을 감행한 강장리 주민 계영섭(71)씨는 "삭발을 한 이유는 우리의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강장리에 이사온 젊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계씨는 이어 "젊은 여성주민들까지 삭발을 하겠..
    미주알 고주알|2017-05-29 08: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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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건비 안나와도 논을 놀릴 수는 없는 노릇"

    시골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물이 부족한 천수답 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들녘에서는 벼를 심는 작업 즉, 모내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에서는 요즘 뜬모도 잘 안하는 추세입니다. 뜬모란 기계로 모를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제대로 안착하지 못해 물위로 떠오른 모를 뜻합니다. 이런 모를 손으로 다시 심어 주는 작업을 뜬모라고도 부릅니다.지난해 쌀값이 4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30년 전의 쌀값이라고 합니다. 정부 비축미가 남아돈다는 뉴스는 농부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 농민들이 인건비도 안나오는 뜬모를 꺼리는 이유입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한 논에서는 25도의 땡볕 아래에서도 뜬모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부는 "쌀값이 떨어졌다고 논을 놀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미주알 고주알|2017-05-22 1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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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각서까지 쓰고 이사왔는데, 물부족은 누가 책임지나?"

    육골즙가공공장 설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아산 강장리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갈등 당사자인 송악농협 측이 최근 육골즙가공공장 터에 육가공공장까지 추가로 설립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가뜩이나 수년째 지속되는 가뭄 탓에 물이 부족한데, 육가공공장까지 들어서면 물 부족이 극심해 질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송악농협은 지난 4월 21일, 육골즙가공공장 설립 터에 육가공 공장을 추가 설립하겠다며 공장신설변경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해 아산시 공장설립팀 관계자는 "송악농협에서 유골즙공장 부지에 육가공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겠다는 내용으로 건축계획서를 제출했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육가공공장이 추가로 설립될 경우, 공장 건물은 당초 3개동에서 7개동으로 늘어나..
    미주알 고주알|2017-05-16 11: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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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청소년들 "우리에게도 선거권을 달라"

    최근 청소년들은 인권행사와 모의투표 등을 통해 참정권자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입증'하려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7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인권 행사가 열렸다. 천안고, 북일여고, 청수고, 중앙고 등 천안 지역 9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인연'이 이날의 행사를 주관했다. 학생들은 이날 청소년 인권과 18세 참정권 문제를 주요 화두로 들고 나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여학생은 자유발언을 통해 "판단능력은 선거권 제한 기준이 아니다"라며 "이는 민주 선거의 4대 원칙인 보통선거에도 위반 된다"고 지적했다. 여학생은 이어 "(18세) 학생들은 미성숙하지 않다"며 "결혼, 운전면허 취득, 공무원 시험 응시, 납세와 병역을 질 능력이 있는데 왜 선거는 안 되냐"고 따져 물었다. 또 다른 남학생은 "투표권을 가지지 ..
    미주알 고주알|2017-05-11 01: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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