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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 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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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미주알 고주알"에 대한 검색결과2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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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기자를 소송의 달인으로 만드는 '권력'

    일일히 이름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최근 언론계는 기자상을 수상하고도 기쁨을 누리기는커녕 소송에 시달리며 고초를 겪는 기자들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기자협회보에는 매우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실렸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정부나 권력 기관 등이 언론 자유를 침해할 목적으로 기자에게 소송을 제기할 경우 법원이 별도의 심리 없이 이를 각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기자들이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일종의 안전 장치인 셈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사의 내용이 법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권력 기관들이 기자를 압박할 목적으로 제기하는 소송을 일컬어 '전략적 봉쇄소송'이라고 한다.물론 취재원 보호에 관한 법률 하나도 제대로 제정하지 못한 나라에서 법원이 기자를 보호하..
    미주알 고주알|2016-05-30 11: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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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포 요양 병원, 단전위기로 치닫기 까지

    "아들 채권 포기하라"vs"채권 처분금지 풀라" 최근 기자는 에 경영권 다툼 중인 홍성 내포 요양병원 관련 기사를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 병원의 입원 환자수는 130여 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갈 곳없는 무연고 환자만 3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자가 내포 요양병원에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병원의 전현직 직원들에 따르면 한창 때는 이 병원에 19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고 합니다. 직원수도 비정규직 근로자를 포함해 70여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내포 요양병원이 작은 동네 병원이 아니란 뜻입니다. 만에 하나 병원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오는 6월 15일 단전 상황을 맞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이 떠안게 될 상황입니다. 그 때문인지 병원 안팎에서는 관련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영권 다툼..
    미주알 고주알|2016-05-23 02: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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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리술로바 구잘씨 "꼭 취업하고 싶어요"

    19일 오후 홍성군청에서는 홍성군과 충남도 주관으로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리술로바 구잘(33)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잘씨는 우주베기스탄 출신인데요. 5섯살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한국에 온지 8년째라서 그런지 한국어도 꽤 능숙합니다. 내포에 살고 있다는 구잘씨는 "세무회계와 컴퓨터 유지관리를 배우고 있다"며 "사무직으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구잘씨! 취업에 꼭 성공하세요. 파이팅!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주알 고주알|2016-05-20 07: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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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금내고 욕먹고! 비흡연자로의 전향을 권합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계단 오르기는 비교적 짧은 운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심폐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얼마전부터는 양손 가득히 짐을 들지 않은 이상 아파트 9층 집 까지 걸어 올라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복병이 있었네요. 바로 흡연자들 입니다. 어떤 날은 계단에 오르자 마자 담배 냄새가 나는 통에 계단 오르기를 포기하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흡연자들은 아마도 담배 연기가 얼마나 큰 민폐인지를 실감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2010년도에 담배를 끊기 전까지는 그랬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담배 냄새가 얼마나 역겨운지 모릅니다. 물론 흡여자들은 당당히 흡연권을 요구..
    미주알 고주알|2016-05-06 03: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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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전통 혼례, 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가마타고

    ⓒ 이재환 관련사진보기 ⓒ 이재환 관련사진보기 ⓒ 이재환 관련사진보기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 농악대의 호위를 받으며 식장에 입장합니다. 말몰이 꾼이 서툰 탓인지 말이 놀란 탓인지 신랑입장이 쉽지않습니다.손이 많이 가는 전통혼례다 보니 진행에 변수도 많고 여기저기 실수도 보입니다. 하지만 객석에서는 모처럼의 전통 혼례에 웃음꽃이 피어 납니다.24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농요농사박물관 앞뜰에서는 전통혼례가 열렸습니다. 전통 복원을 위한 가상의 결혼식이 아닌 혼주와 신랑 신부가 있는 진짜 결혼식입니다. 덕분에 혼주의 친인척 및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이날 혼례에는 홍성 전통시장 길 농악대가 참여해 식전 행사로 풍물 놀이를 펼치며 흥을 돋구기도 했습니다. ..
    미주알 고주알|2016-04-28 0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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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년엔 손빠는 사람이 많다?

    시사인 이숙이 시절이 수상하다 어느 역술인의 예언. 내년에는 손빠는 사람이 많다고. 이 예언이 적중한다면 내년에 한반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년이 아니더라도 조만간 부동산 거품 붕괴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대량 실직 사태도 예견되고 있는터라 역술인의 예언을 흘려 들을 수만도 없다. 이숙이 기자, 아니 시사인 이숙이 편집장이 이런 글을 쓸 정도면 세월이 정말 수상하긴 한 모양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 이숙이 기자는사실 확인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기자다. 예전에 시사저널 발 오보를 한번 냈다가 이숙이 기자와 통화를 한적이 있다. (사건을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다. ) 어쨌든 그 때 그녀가 내게 한 말은 딱 한마디였다. "우리 회사로 전화해서 팩트를 확인했었어야죠. 삼각 취재는 취재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물론 그 사건을 계..
    미주알 고주알|2016-04-26 09: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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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강 자전거 도로가 그립다

    지방으로 이사온지 한달 정도가 되었는데 벌써부터 서울이 그립다. 바둑판 처럼 깔끔하게 펼쳐진 강남의 거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고층 빌딩들, 밤이면 켜지는 거리의 화려한 네온싸인. 물론 내가 그리워 하는 것은 이런 조악(?)한 것들이 아니다. 한강 주변으로 펼쳐진 자전거 도로만 콕 집어 그리운 것이다. 시골에 내려오면서도 내가 서울에 대한 향수병에 걸린다면 아마도 자전거 도로 때문일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서울의 한강과 자전거 도로를 이삿짐에 싸서 가져 오고 싶다는 무모한 생각도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강 자전거 도로에 대한 나의 짝사랑은 이사 온 지 한달도 안되어 시작되었다. 시골에 내려와 보니 자전거 도로는 꿈도 꿀 수 없었다. 자전거를 타려면 천상 차도와 인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
    미주알 고주알|2016-04-25 01: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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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갑질 DNA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의 눈에 삼성의 이재용과거리의 노숙자가 동일하게 보이나요? 그분들이 동등한 인간이고 똑같이 존중받아 마땅한인간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마도 말로는 '예'라고 할수도있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그렇지 않을겁니다. 십중 팔구는 노숙자 보다는 이재용 씨에게 더 친절할 테니까요. 거리의노숙자와 이재용이 동일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일단 당신은 갑질 DNA를 장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의기 소침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갑질 DNA를 장착하고 살고 있으니까요. 다만 갑질이 발병하지 않고 잠복중이라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겠지요. 앞서 언급했듯이 갑질은타인을 자신과 동등하게 보지 않는 데서 출발합니다. 여기서 좀더 발전하면 타인의 약점을 이용해 그를 자기 발 아래 두려고 하기도 하지요. 요즘..
    미주알 고주알|2016-04-21 10: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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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명문대 법대 졸업한 친구 "농사짓는 지금이 더 행복해"

    20년 만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해군 장교로 복무한다는 소식을 끝으로 어디에서도 친구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 시골집에서 예산 읍내에 나갈 때면 늘 친구의 집앞을 지나쳤다. 그때마다 친구의 소식이 궁금했지만 당연히 친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 나는 선뜻 친구의 시골집에 들려볼 생각을 못했다. 며칠 전 친구의 집앞을 지나다 우연히 친구가 서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친구와 나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요즘 뜨고 있는 소유진의 남자 '슈가 보이' 백종원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고등학교다. 친구를 발견하자 마자 서둘러 차를 돌려 친구의 집앞에 주차했다. 친구의 이름을 부르자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는 모습이 20년전 그대로 였다. "집에 다니러 온거야"하며 인사를 건넨 내게 친구는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 시..
    미주알 고주알|2016-04-21 06: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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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4.13 총선의 일등 공신은 시민들의 '감시'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유난히잡음이 많았다. 개표 과정에서여러가지 의혹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한겨례 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따르면 일부 선거구에서는 투표함이 도착하기도 전에이미개표방송이 시작된 곳도 있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사전투표의 결과와 실제 투표 결과가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실제 투표에서 문재인 후보의 우세가 뚜렷한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에서는 박근혜 후보가몰표를 받았다. 확률상 나오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위에 제시한 것은 지극히 일부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김어준의 파이이스를 보면 그보다 훨씬 많은 의혹들이 나온다. 더 궁금하다면 김어준의 파파이스 역누적 미스테리편등을참조하기 바란다. 어쨌든 지난 대선 결과는 수많은 의혹을 남긴 채 그렇게 찜찜하게 마무리 됐..
    미주알 고주알|2016-04-15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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