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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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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창업과 고난, 실패와 성장의 포도트리 6년 스토리 "ONE ..

    내가 착각을 한 것일까. 그의 눈이 살짝 젖는 것 같았다. 창업하고 처음으로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던 이야기를 할 때였다. “전체 직원의 절반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닥치니까 회사로 나가 직원들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기업가로서의 삶이 끝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으니까요”라는 말을 하던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의 눈에 살짝 물이 맺히는 듯 했다. 창업한 뒤 2년 만에 자금이 모두 바닥나 직원들 50여명에게 월급을 줘야하는 날 통장에 800만원밖에 없었던 시절 얘기를 할 때도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가던 그였다. 2010년 7월 설립돼 이번 달로 창업한 지 딱 만6년이 된 회사 포도트리.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두 번에 걸쳐 망할 뻔한위기를 겪었고 수익모델을 찾으려 몸부림쳤다. 이제는 하루 거래액 2억5000만원~3억원..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7-06 02: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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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만족도는 높지만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진 않다

    ‘근무만족도는 높지만,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5일 자체 조사해 발표한 ‘스타트업 근무환경 조사 결과’는 이렇게 요약된다. 청년위원회가 자체 을 가동, 대학생 1063명과 스타트업 재직자 302명,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우선 대학생들이 졸업 후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29.9%)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대기업(24.6%), 외국계 기업(13.8%), 중소·중견기업(13.5%), 학교 및 연구기관(9.8%) 순이었다. 스타트업은 5.9%에 불과했다. 대학생들의 낮은 취업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재직자의 근무 만족도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 재직자 중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을 14.9%였고, ‘만..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7-05 03: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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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33)42컴퍼니 허승 대표

    한국에 ‘캐시슬라이드’가 있다면 인도에는 ‘슬라이드’가 있다! 스마트폰의 화면 잠금 서비스는 확실히 매력적인 비즈니스다. 일단 여기를 장악할 수 있으면, 서비스를 확장하거나 수익모델을 붙이기 좋다. 한국에선 이미 NBT의 캐시슬라이드가 이 시장을 장악했는데, 머나먼 인도 시장까지 나가서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국 업체가 있다. 슬라이드라는 서비스를 출시한 42컴퍼니다. 이 회사의 창업멤버들은 나에게도 상당히 익숙한, 이 코너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울트라캡숑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서울대 컴공과+울트라캡숑팀이 다시 뭉쳤다42컴퍼니의 ‘42’는 무슨 뜻일까. 42컴퍼니 창업멤버들에 따르면 이렇다. “영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게 있어요. 영국에서는 영화로도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7-04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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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32)브라켓디바이 김다정 대표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브랜드 남자 구두는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이 다 비슷한 디자인일까. 그렇다고 아주 개성있는 것을 찾으면, 너무 과해서 평소 일하러 갈 때 신을 수가 없을 정도다. 나의 경우는 구두에 대해서만 가끔 그런 생각을 했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거나 그 쪽에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더 갈증이 있을 것이다. 디자이너 이름이 붙은 패션 의류나 잡화는 너무 비싸거나 개성이 너무 과하고, 그냥 대중 브랜드 제품은 너무 평범하거나 비슷비슷하고.그런데 이런 불만이나 불편함은 패션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도 다른 사이드의 고민일 따름이지 마찬가지로 한다. 옷을 디자인해도 대량 오더가 아니면 어디 공장에 맡기기도 힘들고, 만들어도 손님을 찾아서 판매하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면 항상 비슷비슷한 상품들만 나와 있게 된다. 소비자와 공..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6-30 06: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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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31)오렌지가든 권정근 대표

    오렌지가든이라는 스타트업이 서비스하는 '레츠고'는 레고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그래 여기까진 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 회사는 레고 부품 검수를 위해 검수 기계를 직접 만들었다. 실제 가서 실물을 보고는 입이 딱 벌어졌다.“이거 제법 끼가 있는 회사인걸?”일단 현재까지의 모습만 봐도 오렌지가든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흔히 나오는, 레고 대여 사이트 운영업체가 아니다. 부품 검수를 위해 들이는 노력이나 실제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 바라보는 시장과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주는 회사다. 8년 주기설(?)오렌지가든의 권정근 대표는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92학번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리얼미디어코리아라는 미디어랩 회사에 합류했다. 그는 이 회사의 사번 2번일 정도로 초기 멤버였다고 한..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6-17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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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30)미스터픽 최철훈 송우디 대표

    중고차 시장과 관련해서는 이미 한국의 스타트업 코너에서 다룬 바 있다. 본래 내가 갖고 있었던 기본적인 문제의식은 정보의 불투명성과 가격에 대한 불만이 시장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었다. 요약하자면 중고차 시장에는 거래 당사자간의 신뢰가 부족하다는 게 핵심이었다. 시장에 대한 불신의 근본적인 원인은 뭘까. 신뢰를 회복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불행히도 아직 그 누구도 답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딜러를 통한 중고차 매매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딜러를 배제한 거래를 주창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딜러간 호가의 경쟁을 통해 가격에 변화를 시도한 이들도 있었다.이번에 소개하는 미스터픽의 중고차 매매 앱 ‘첫차’는 어찌보면 어떤 시도도 하지 않은 이들처..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6-13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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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범수 스타트업캠퍼스 총장 취임사

    5월26일(목) 오전 10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김범수 총장 취임식 기조연설 전문.안녕하세요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입니다. 반갑습니다제가 NHN을 나와 가족과 함께 지내려고 미국으로 갔을 때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두 가지 일을 경험했습니다. 아이폰이 출시되는 현장에 있었고,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중심에 있었습니다. 아이폰 출시와 아이폰을 직접 써 본 경험은 저에게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저는 마이너스 통장 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기에 그런 시스템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 뒤로 한국에 돌아와서 두 가지를 했습니다. 아이폰 출시를 대비해 아이위랩(카카오의 전신)을 만들었고 또 케이큐브벤처스라는 벤처캐피탈도 만들었습..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5-26 12: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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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 "한국 창업자들 너무 기죽어 있다&..

    “황당한, 또는 대범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실리콘밸리에서는 어떻게든 사업이 되게끔 밀어주는데 한국에서는 깎아내리기 바쁩니다.”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는 “실리콘밸리는별천지인줄알았지만나와보니한국과의차이점은사실딱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항상깎아내림을당해서그런지창업가들이투자자들앞에서자신이없고 너무 주눅이 들어 있다”며“포메이션그룹의임무는이런창업가들의기를살려주는것이다”고했다.구대표는LS가의장손이다.구태회창업주의손자이자구자홍LS니꼬동제련회장의아들이다.LS그룹에서경영수업을받지않고도미(渡美),스탠퍼드대경제학과를나와MBA(경영학석사)를취득했고실리콘밸리에서몇차례창업에도 도전하고 쓴 맛도 경험한‘튀는’인물이다.2011년엔실리콘밸리에벤처투자회사포메이션..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5-2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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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29)싱타 박재성 대표

    쟁쟁한 게임 개발자 세 명이 모여서 게임을 만들었다. 원래 하던 일인데, 다만 죽이 잘 맞는 이들끼리, 좀 더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좀 더 시의적절하게 내놓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일이다. 심지어 이들은 이미 갖고 있는 게임 IP(저작권)도 있고, 출시 하자마자 돈도 어느 정도 벌고 있다. 스타트업 같지 않은 스타트업, 229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싱타의 박재성 대표 이야기다.서울대 출신 개발자 3인방싱타의 창업자 박재성, 고동일, 임준석 등 세 사람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동창들이다. 박재성 대표와 임준석 이사는 94학번 동기동창이고, 고동일 이사는 93학번으로 1년 선배다. 대학시절부터 창업 얘기를 (농담처럼) 서로 하고, 언젠가 우리들의 회사를 만들어보리라 생각하곤 했던 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다들 게임 분야에서 일을 하게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5-23 09: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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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228)유비파이 임 현 대표

    사무실 바닥에는 온갖 전기 전자 부품들이 가득했다. 벽에는 해체했거나 테스트중인 드론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다. 사무실 한 구석에선 드론이 윙윙 날고 있었다. 큰 모니터가 딸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복잡한 기계의 회로도를 구상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유비파이(Uvify) 사무실은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의 사무실이라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어수선하고 복잡해보이지만,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이 활기차게 도전하고 만들고 있는 그런 풍경이었다. 드론에 심취한 항공우주공학 박사 3인방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어릴 때부터 뭔가를 직접 조종하는 것보다 저절로 움직이게 해 놓고 관찰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저절로 작동하게 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꼈다는 것이다. 대학에 들어갈 때 그는 소프트웨어를 공..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6-05-17 07: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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