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눈에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때리는 것만 빼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협박하고 통곡하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했습니다. (저희 집은 빌라 5층입니다.) 매일 절망하고, 자책도 하다가, 아내가 너무 미워,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요. 그래도 정말 시간이 약이라고 몇 달을 보내고 이제는 이혼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일단 별거해보자고 했습니다. 지난번 치아님께서 일단 감정들을 다 흘려보내고 차분해졌을 때 이성적인 판단을 다시 해보자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로 시간이 흐르다 보니 감정적인 것들은 많이 가라앉게 되더군요. 그런데 아내와 대화하다가 생각도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

지난 금요일(2월 16일) 포스팅한 글에 올라오는 댓글이, 건강한 조언이나 의견 나눔을 벗어나, 상호 비방과 마음 상처주기의 범주에 이르는 것으로 보여 글을 삭제했습니다. 작은 댓글 한 줄에도, 누군가는 크게 베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게시글에 댓글을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게시글을 지운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ㅠㅠ 상담을 원하는 분은, 사연을 이메일(orichia@naver.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답장드린 후 바로 삭제합니다. 포스팅은 개인적인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내용을 일부 창작한 후 익명으로 진행하며 원하지 않는다고 적어주시면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담료는 후.......

지난 금요일(2월 16일) 포스팅한 글에 올라오는 댓글이, 건강한 조언이나 의견 나눔을 벗어나, 상호 비방과 마음 상처주기의 범주에 이르는 것으로 보여 글을 삭제했습니다. 작은 댓글 한 줄에도, 누군가는 크게 베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게시글에 댓글을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게시글을 지운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ㅠㅠ 상담을 원하는 분은, 사연을 이메일(orichia@naver.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답장드린 후 바로 삭제합니다. 포스팅은 개인적인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내용을 일부 창작한 후 익명으로 진행하며 원하지 않는다고 적어주시면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담료는 후.......

안녕하세요 치아님.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의 성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애무가 한창 진행중일 때는 단단하다가도 막상 삽입하려고 하면 작아질 때도 있고, 관계 중에 발기가 풀리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남친의 마음을 위해서 이럴 때는 표현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저는 성욕이 강한 편이라 저도 모르게 아쉬운 게 표정에 드러나나 봐요. 이 문제로 다툰 적도 있습니다. 치아님 책에서 발기부전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는데, 신박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이걸 남친에게 알려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책을 주면서 읽어보고 노력하라고 말하면 자존심에 더 깊게 상처입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이렇게 지내기에는 제 성욕이 너무 크고.. .......

안녕하세요 치아님.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의 성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애무가 한창 진행중일 때는 단단하다가도 막상 삽입하려고 하면 작아질 때도 있고, 관계 중에 발기가 풀리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남친의 마음을 위해서 이럴 때는 표현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저는 성욕이 강한 편이라 저도 모르게 아쉬운 게 표정에 드러나나 봐요. 이 문제로 다툰 적도 있습니다. 치아님 책에서 발기부전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는데, 신박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이걸 남친에게 알려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책을 주면서 읽어보고 노력하라고 말하면 자존심에 더 깊게 상처입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이렇게 지내기에는 제 성욕이 너무 크고.. .......

젊은 시절 한때, 바보 같은 판단으로 유흥업소에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3년 정도 지난 무렵, 후회하고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않았지만, 결국 평생 후회할 트라우마가 된 셈이죠. 전 남편에게는 그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들키고 말았네요. 이후로 저는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의 폭언과 구타를 참고 참다가, 결국 제가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이혼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공교롭게도, 전혀 의도치도 생각치도 못한 계기로 한 남자를 만나고, 그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도 저처럼 이혼한 사람이었고, 그는 아주 바른 성품에, 따뜻한 사람이었죠. 서로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되자고 맹세했는데.............

젊은 시절 한때, 바보 같은 판단으로 유흥업소에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3년 정도 지난 무렵, 후회하고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않았지만, 결국 평생 후회할 트라우마가 된 셈이죠. 전 남편에게는 그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들키고 말았네요. 이후로 저는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의 폭언과 구타를 참고 참다가, 결국 제가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이혼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공교롭게도, 전혀 의도치도 생각치도 못한 계기로 한 남자를 만나고, 그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도 저처럼 이혼한 사람이었고, 그는 아주 바른 성품에, 따뜻한 사람이었죠. 서로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되자고 맹세했는데.............

블로그에 올려주신 CAT 체위에 관한 글을 읽고, 여친에게 시도했는데 욕만 먹었습니다. ㅠㅠ 자기하고는 맞지 않는 것 같으니 앞으로는 그냥 정상위로 하자고. 여친은 그걸 하면 더 아프다고 하네요. 제가 했던 방법이 잘못됐던 걸까요? 아니면 그날 여친의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 걸까요? 모든 성학자가 추천했다고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ㅠㅠ.. ------- 너무도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서 그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맛있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모든 성학자가 한목소리로 추천하는 체위라고 해도, 나와는 안 맞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제일 먼저 갖추시면 좋은 마음가짐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