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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47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Belfast)에 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대우전자는 그곳에 1988년 11월에 국내 가전업계 처음으로 100% 단독투자로 연산 50만대 규모의 VCR 공장을 설립했다. 프랑스에 이어 유럽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 그래서 그걸 찍으러 간 것이었다. 이제 생소한 이름이 되어버린 VCR은 '비디오 카세트 레코더(Video Cassette Recorder)'를 줄인 말이다. 흔히 VTR(Video Tape Recorder)이라고 불렀지만, 그건 커다란 테이프를 쓰던 방송국용 녹화장치고, VCR은 가정용으로는 간편하게 만든 작은 카세트를 넣어 재생하던 녹화장치다. VCR은.......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10-06 01: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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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Belfast)에 갔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대우전자는 그곳에 1988년 11월에 국내 가전업계 처음으로 100% 단독투자로 연산 50만대 규모의 VCR 공장을 설립했다. 프랑스에 이어 유럽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시작한 것. 그래서 그걸 찍으러 간 것이었다. 이제 생소한 이름이 되어버린 VCR은 '비디오 카세트 레코더(Video Cassette Recorder)'를 줄인 말이다. 흔히 VTR(Video Tape Recorder)이라고 불렀지만, 그건 커다란 테이프를 쓰던 방송국용 녹화장치고, VCR은 가정용으로는 간편하게 만든 작은 카세트를 넣어 재생하던 녹화장치다. VCR은.......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10-06 01: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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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러시아 모스크바 촬영을 마치고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로 이동했다. 성 베드로(Saint Pete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레닌이 살아있었을 때는 그의 이름을 붙여 레닌그라드(Leningrad)라 불렀는데,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 옛이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바뀌었다고 했다. 현지인들은 '쌍 뻬쩨르부르크'라고 발음했다. 영국식으로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다. 도시는 1703년에 표트르 대제가 지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까운 외국인 마을에 자주 가서 유럽 문화에 익숙했고, 발전한 모습을 부러워했다고 한다. 로마와 빠리 등 유럽을 보고난 후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7 09: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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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러시아 모스크바 촬영을 마치고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로 이동했다. 성 베드로(Saint Pete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레닌이 살아있었을 때는 그의 이름을 붙여 레닌그라드(Leningrad)라 불렀는데,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 옛이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바뀌었다고 했다. 현지인들은 '쌍 뻬쩨르부르크'라고 발음했다. 영국식으로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다. 도시는 1703년에 표트르 대제가 지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까운 외국인 마을에 자주 가서 유럽 문화에 익숙했고, 발전한 모습을 부러워했다고 한다. 로마와 빠리 등 유럽을 보고난 후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7 09: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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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러시아 모스크바 촬영을 마치고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로 이동했다. 성 베드로(Saint Peter)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레닌이 살아있었을 때는 그의 이름을 붙여 레닌그라드(Leningrad)라 불렀는데,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 옛이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바뀌었다고 했다. 현지인들은 '쌍 뻬쩨르부르크'라고 발음했다. 영국식으로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다. 도시는 1703년에 표트르 대제가 지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까운 외국인 마을에 자주 가서 유럽 문화에 익숙했고, 발전한 모습을 부러워했다고 한다. 로마와 빠리 등 유럽을 보고난 후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7 09: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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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의 기업PR 영화를 제작했다. 대우전자는 1971년 내셔널의류로 출발, 1974년 대우전자(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그러다가 1983년 대한전선(주)의 가전부문을 인수했다. 1984년 한국 최초로 VTR을 수출했다 (두산백과). 가전 3사 중 3위였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와 열심히 힘을 겨루고 있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삼성이 만들면 표준이 됩니다.'에 밀려 1999년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되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웠다. 경쟁 상대를 국내에만 두지 않고 '세계경영'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세계를 경영할 태세로 밖에서 싸웠다. 대우전자 해외사업부에서는 김우중 회장의 지시.......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3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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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의 기업PR 영화를 제작했다. 대우전자는 1971년 내셔널의류로 출발, 1974년 대우전자(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그러다가 1983년 대한전선(주)의 가전부문을 인수했다. 1984년 한국 최초로 VTR을 수출했다 (두산백과). 가전 3사 중 3위였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와 열심히 힘을 겨루고 있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삼성이 만들면 표준이 됩니다.'에 밀려 1999년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되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웠다. 경쟁 상대를 국내에만 두지 않고 '세계경영'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세계를 경영할 태세로 밖에서 싸웠다. 대우전자 해외사업부에서는 김우중 회장의 지시.......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3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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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전자 기업PR 제작

    1995년. 대우전자의 기업PR 영화를 제작했다. 대우전자는 1971년 내셔널의류로 출발, 1974년 대우전자(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그러다가 1983년 대한전선(주)의 가전부문을 인수했다. 1984년 한국 최초로 VTR을 수출했다 (두산백과). 가전 3사 중 3위였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와 열심히 힘을 겨루고 있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삼성이 만들면 표준이 됩니다.'에 밀려 1999년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되었다. 그래도 열심히 싸웠다. 경쟁 상대를 국내에만 두지 않고 '세계경영'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세계를 경영할 태세로 밖에서 싸웠다. 대우전자 해외사업부에서는 김우중 회장의 지시.......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9-03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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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국민차 '티코' 광고 제작

    1995년. 대우국민차의 '티코(Tico)'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다. 티코는 199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경차다. 2001년 단종될 때까지 10년간 국민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일본차 스즈키 알토가 원형이었다. 일본에 출장 가면 장난감처럼 앙증맞아 신기해서 보던 차였다. 도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다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리콤에서 '작은 차 큰 기쁨'이란 슬로건으로 열심히 광고했다. 지금 서울예술대학 광고창작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윤준호 시인/ 교수가 카피를 썼다. '추기경도 즐겨 타는 티코', '아껴야 잘 살죠.' 같은 캠페인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1995년에는 시장 상황이 달라졌.......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29 07: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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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국민차 '티코' 광고 제작

    1995년. 대우국민차의 '티코(Tico)'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다. 티코는 199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경차다. 2001년 단종될 때까지 10년간 국민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일본차 스즈키 알토가 원형이었다. 일본에 출장 가면 장난감처럼 앙증맞아 신기해서 보던 차였다. 도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다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리콤에서 '작은 차 큰 기쁨'이란 슬로건으로 열심히 광고했다. 지금 서울예술대학 광고창작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윤준호 시인/ 교수가 카피를 썼다. '추기경도 즐겨 타는 티코', '아껴야 잘 살죠.' 같은 캠페인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1995년에는 시장 상황이 달라졌.......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29 07: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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