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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47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4년, 대우 '씨에로(Cielo)' 광고 제작

    1994년. 대우 자동차 '씨에로(Cielo)' 광고를 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광고대행사 '코래드(Korad)'가 대행을 맡고 있었다. 모그룹 '해태제과'도 IMF 사태 당시 사라져 '크라운 해태'가 되었다. 해태제과에는 좋은 기억이 하나 남아있다. 초등학교 때 양평동에 있던 해태제과에 견학 갔다. 팀 버튼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 같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놓인 '왕 드로프스(Drops)' 사탕 알갱이들이 기계 음악에 맞추어 행진하듯 척척 움직였다. 와, 비닐에 한 개씩 포장된 사탕만 보다가 그렇게 한없이 넓게 펼쳐진 사탕들을 보다니! 꿈 꾸듯 그 행진에 빠져들어갔다.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08 07: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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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4년, 대우 '씨에로(Cielo)' 광고 제작

    1994년. 대우 자동차 '씨에로(Cielo)' 광고를 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광고대행사 '코래드(Korad)'가 대행을 맡고 있었다. 모그룹 '해태제과'도 IMF 사태 당시 사라져 '크라운 해태'가 되었다. 해태제과에는 좋은 기억이 하나 남아있다. 초등학교 때 양평동에 있던 해태제과에 견학 갔다. 팀 버튼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 같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놓인 '왕 드로프스(Drops)' 사탕 알갱이들이 기계 음악에 맞추어 행진하듯 척척 움직였다. 와, 비닐에 한 개씩 포장된 사탕만 보다가 그렇게 한없이 넓게 펼쳐진 사탕들을 보다니! 꿈 꾸듯 그 행진에 빠져들어갔다.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08 07: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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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4년, 대우 '씨에로(Cielo)' 광고 제작

    1994년. 대우 자동차 '씨에로(Cielo)' 광고를 제작했다. 지금은 사라진 광고대행사 '코래드(Korad)'가 대행을 맡고 있었다. 모그룹 '해태제과'도 IMF 사태 당시 사라져 '크라운 해태'가 되었다. 해태제과에는 좋은 기억이 하나 남아있다. 초등학교 때 양평동에 있던 해태제과에 견학 갔다. 팀 버튼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 같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놓인 '왕 드로프스(Drops)' 사탕 알갱이들이 기계 음악에 맞추어 행진하듯 척척 움직였다. 와, 비닐에 한 개씩 포장된 사탕만 보다가 그렇게 한없이 넓게 펼쳐진 사탕들을 보다니! 꿈 꾸듯 그 행진에 빠져들어갔다. 그.......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08 07: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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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에 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프로덕션 생활은 바빴지만, 짬을 내어 갔다. 회사에서 보내주었다. 매일 광고만 제작하고 있으면 공장이지. 국제 광고계의 트렌드를 알아야지. 머리에 꽃을 꽂지는 않고 그냥 갔다. 옛날부터 스캇 매킨지가 샌프란에 가면 꼭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라고 명령했는데. 페어몬트 호텔(The Fairmont Hotel)에 묵었다. 내부가 고급스러워 놀랐다. 호텔 방에 양복 바지를 거는 원목 틀이 있어 놀랐다. 다리미로 다리지 않아도 외출했다가 그 틀에 바지를 넣으면 주름이 유지되었다. 원조 스타일러였다. 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30 10: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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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에 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프로덕션 생활은 바빴지만, 짬을 내어 갔다. 회사에서 보내주었다. 매일 광고만 제작하고 있으면 공장이지. 국제 광고계의 트렌드를 알아야지. 머리에 꽃을 꽂지는 않고 그냥 갔다. 옛날부터 스캇 매킨지가 샌프란에 가면 꼭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라고 명령했는데. 페어몬트 호텔(The Fairmont Hotel)에 묵었다. 내부가 고급스러워 놀랐다. 호텔 방에 양복 바지를 거는 원목 틀이 있어 놀랐다. 다리미로 다리지 않아도 외출했다가 그 틀에 바지를 넣으면 주름이 유지되었다. 원조 스타일러였다. 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30 10: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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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

    1995년. 미국 클리오(Clio) 광고제에 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프로덕션 생활은 바빴지만, 짬을 내어 갔다. 회사에서 보내주었다. 매일 광고만 제작하고 있으면 공장이지. 국제 광고계의 트렌드를 알아야지. 머리에 꽃을 꽂지는 않고 그냥 갔다. 옛날부터 스캇 매킨지가 샌프란에 가면 꼭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라고 명령했는데. 페어몬트 호텔(The Fairmont Hotel)에 묵었다. 내부가 고급스러워 놀랐다. 호텔 방에 양복 바지를 거는 원목 틀이 있어 놀랐다. 다리미로 다리지 않아도 외출했다가 그 틀에 바지를 넣으면 주름이 유지되었다. 원조 스타일러였다. 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30 10: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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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6년, '알지오' 광고 제작

    1996년. 오리콤의 '알지오' 광고를 제작했다. 백화에서 만든 '알지오(RGO)'는 '컨디션'에 맞서 출시된 제품이었다. 오리콤 후배 김 PD가 전화했다. "컨디션 계속 만드셨지요?", "으응, 출시 때부터...", "우리 것도 좀 만들어 주세요.", "대행사에선 1사 1 광고주인데, 괜찮나? '컨디션'도 찍고 '알지오'도 찍으면..." '컨디션' 광고가 인기를 좀 얻자, 어디서 제작했나 알아보다가 내가 레이더에 걸린 것. '알지오'는 후발주자이니 좀 더 임팩트 있는 광고를 만들자고 했다. 음주강국 대한민국에 세상에 있지 않던 제품 '.......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27 12: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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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6년, '알지오' 광고 제작

    1996년. 오리콤의 '알지오' 광고를 제작했다. 백화에서 만든 '알지오(RGO)'는 '컨디션'에 맞서 출시된 제품이었다. 오리콤 후배 김 PD가 전화했다. "컨디션 계속 만드셨지요?", "으응, 출시 때부터...", "우리 것도 좀 만들어 주세요.", "대행사에선 1사 1 광고주인데, 괜찮나? '컨디션'도 찍고 '알지오'도 찍으면..." '컨디션' 광고가 인기를 좀 얻자, 어디서 제작했나 알아보다가 내가 레이더에 걸린 것. '알지오'는 후발주자이니 좀 더 임팩트 있는 광고를 만들자고 했다. 음주강국 대한민국에 세상에 있지 않던 제품 '.......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27 12: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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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6년, '알지오' 광고 제작

    1996년. 오리콤의 '알지오' 광고를 제작했다. 백화에서 만든 '알지오(RGO)'는 '컨디션'에 맞서 출시된 제품이었다. 오리콤 후배 김 PD가 전화했다. "컨디션 계속 만드셨지요?", "으응, 출시 때부터...", "우리 것도 좀 만들어 주세요.", "대행사에선 1사 1 광고주인데, 괜찮나? '컨디션'도 찍고 '알지오'도 찍으면..." '컨디션' 광고가 인기를 좀 얻자, 어디서 제작했나 알아보다가 내가 레이더에 걸린 것. '알지오'는 후발주자이니 좀 더 임팩트 있는 광고를 만들자고 했다. 음주강국 대한민국에 세상에 있지 않던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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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4년, '백설진한참기름' 광고 제작

    1994년. 제일제당의 '백설진한참기름' 광고를 제작했다. 제일제당의 회사명은 2007년부터 '씨제이제일제당 주식회사'다. 원래 '제일제당'의 영어 이니셜을 따서 'CJ'로 개명한 줄 알았는데, CJ와 제일제당을 붙여 쓰고 있다. 사연이 많았을 것 같다. 유명한 '제일제당'을 버리자니 아깝고, 국제화 바람를 타고 영어 이니셜 'CJ'를 썼더니 소비자가 못 알아 먹고. 논란 끝에 급기야는 두 이름을 붙여서 쓰기로 했을 것. 하지만 위험한 장사가 마진이 크다. 하나로 정했으면 어땠을까? 참, 재벌과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라 했지. 제일기획의 아이디어는 명쾌했다. 참기름의 장점만 이.......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7-24 07: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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