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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47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국민차 '티코' 광고 제작

    1995년. 대우국민차의 '티코(Tico)'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다. 티코는 199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경차다. 2001년 단종될 때까지 10년간 국민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일본차 스즈키 알토가 원형이었다. 일본에 출장 가면 장난감처럼 앙증맞아 신기해서 보던 차였다. 도쿄의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다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리콤에서 '작은 차 큰 기쁨'이란 슬로건으로 열심히 광고했다. 지금 서울예술대학 광고창작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윤준호 시인/ 교수가 카피를 썼다. '추기경도 즐겨 타는 티코', '아껴야 잘 살죠.' 같은 캠페인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1995년에는 시장 상황이 달라졌.......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29 07: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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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독일

    1995년. 독일.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독일 편을 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맥주. 소시지와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도 함께. 오리콤 시절, 모기업 동양맥주에서 독일의 호프(Hof) 콘셉트를 한국에 도입해서 '오비 호프'를 만들었다. '호프(Hof)'란 독일어는 '광장'이란 뜻이다. 오리콤은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분위기가 나게 로고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다. 동양맥주는 진정한 생맥주의 맛을 소개했다. 이전에 '오비베어'도 있었고, 동네 치킨집에서도 생맥주를 팔았지만 오비호프의 생맥주 맛과는 비교가 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5 12: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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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독일

    1995년. 독일.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독일 편을 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맥주. 소시지와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도 함께. 오리콤 시절, 모기업 동양맥주에서 독일의 호프(Hof) 콘셉트를 한국에 도입해서 '오비 호프'를 만들었다. '호프(Hof)'란 독일어는 '광장'이란 뜻이다. 오리콤은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분위기가 나게 로고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다. 동양맥주는 진정한 생맥주의 맛을 소개했다. 이전에 '오비베어'도 있었고, 동네 치킨집에서도 생맥주를 팔았지만 오비호프의 생맥주 맛과는 비교가 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5 12: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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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독일

    1995년. 독일.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독일 편을 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맥주. 소시지와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도 함께. 오리콤 시절, 모기업 동양맥주에서 독일의 호프(Hof) 콘셉트를 한국에 도입해서 '오비 호프'를 만들었다. '호프(Hof)'란 독일어는 '광장'이란 뜻이다. 오리콤은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분위기가 나게 로고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다. 동양맥주는 진정한 생맥주의 맛을 소개했다. 이전에 '오비베어'도 있었고, 동네 치킨집에서도 생맥주를 팔았지만 오비호프의 생맥주 맛과는 비교가 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5 12: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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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영국

    1995년. 영국.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의 영국 편을 찍었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만난 것은 어둡고 뿌연 도시 이미지. 1940년대 영화 '카사블랑카 (Casablanca)'의 느낌이었다. 촬영할 때 인위적으로 안개 느낌을 만들기 위해 렌즈에 포그 필터(Fog filter)를 끼우고 찍는데, 마치 도시 전체를 그렇게 찍은 분위기였다. 왜 버버리 코트가 필요한지 알 것 같았다. 비싸서 망설이다 사지 않았던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그때 하나 샀어야 했다. 지금 가격은?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뽀얀 안개를 뚫고 나타난 빨간색 이층 버스 더블데커(Double decker). 영화에서말고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이층에서 꾸물대다.......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4 08: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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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영국

    1995년. 영국.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의 영국 편을 찍었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만난 것은 어둡고 뿌연 도시 이미지. 1940년대 영화 '카사블랑카 (Casablanca)'의 느낌이었다. 촬영할 때 인위적으로 안개 느낌을 만들기 위해 렌즈에 포그 필터(Fog filter)를 끼우고 찍는데, 마치 도시 전체를 그렇게 찍은 분위기였다. 왜 버버리 코트가 필요한지 알 것 같았다. 비싸서 망설이다 사지 않았던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그때 하나 샀어야 했다. 지금 가격은?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뽀얀 안개를 뚫고 나타난 빨간색 이층 버스 더블데커(Double decker). 영화에서말고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이층에서 꾸물대다.......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4 08: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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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영국

    1995년. 영국.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의 영국 편을 찍었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만난 것은 어둡고 뿌연 도시 이미지. 1940년대 영화 '카사블랑카 (Casablanca)'의 느낌이었다. 촬영할 때 인위적으로 안개 느낌을 만들기 위해 렌즈에 포그 필터(Fog filter)를 끼우고 찍는데, 마치 도시 전체를 그렇게 찍은 분위기였다. 왜 버버리 코트가 필요한지 알 것 같았다. 비싸서 망설이다 사지 않았던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그때 하나 샀어야 했다. 지금 가격은?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뽀얀 안개를 뚫고 나타난 빨간색 이층 버스 더블데커(Double decker). 영화에서말고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이층에서 꾸물대다.......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4 08: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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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인도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당시 대우그룹은 '세계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룹의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TV 광고와 인쇄광고 등을 도배했다. 지금 생각해도 '세계경영' 맞았다. 김우중 회장은 007 가방에 양말 두 켤레만 넣고 전 세계를 누볐다. 호텔 방에서 양말을 빨아 욕조의 줄에 걸어 말려서 갈아신으며 다녔다. 여러 나라를 비서로 수행했던 이의 증언이었다. 대우가 접수한 유럽의 나라들을 돌며 공장 부지에서 조금이라도 노는 땅이 보이면 바로 공장동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법인장들은 핑계 대지 않고 실제로 그렇.......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2 09: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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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인도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당시 대우그룹은 '세계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룹의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TV 광고와 인쇄광고 등을 도배했다. 지금 생각해도 '세계경영' 맞았다. 김우중 회장은 007 가방에 양말 두 켤레만 넣고 전 세계를 누볐다. 호텔 방에서 양말을 빨아 욕조의 줄에 걸어 말려서 갈아신으며 다녔다. 여러 나라를 비서로 수행했던 이의 증언이었다. 대우가 접수한 유럽의 나라들을 돌며 공장 부지에서 조금이라도 노는 땅이 보이면 바로 공장동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법인장들은 핑계 대지 않고 실제로 그렇.......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2 09: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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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광고 제작: 인도

    1995년. 대우자동차 '세계품질'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당시 대우그룹은 '세계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룹의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TV 광고와 인쇄광고 등을 도배했다. 지금 생각해도 '세계경영' 맞았다. 김우중 회장은 007 가방에 양말 두 켤레만 넣고 전 세계를 누볐다. 호텔 방에서 양말을 빨아 욕조의 줄에 걸어 말려서 갈아신으며 다녔다. 여러 나라를 비서로 수행했던 이의 증언이었다. 대우가 접수한 유럽의 나라들을 돌며 공장 부지에서 조금이라도 노는 땅이 보이면 바로 공장동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법인장들은 핑계 대지 않고 실제로 그렇.......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3-08-12 09: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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